영산강 시원지인 청정 담양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키운 '대숲맑은 담양 한우'가 명품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을 만나 명품 한우로 도약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월 삼미엔터프라이즈 김종태 사장과 롯데그룹 최현열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롯데백화점 명동점 입점 판매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4월 30일 서울 노원점과 경기 구리점에 입점 됐다고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 한우'는 롯데백화점 명동점 입점을 계기로 지속적인 우수성 홍보와 브랜드사업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한우를 공급, 명동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또한 지난 1월 판매를 시작 지금까지 총 87두를 판매하여 5억6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대숲맑은 담양 한우'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매량이 늘자 주변 매장에서 입점을 희망해 왔다고 전했다. 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특산물인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땅끝포크'를 특허등록했다. 해남군과 대한양돈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오수현)는 땅끝해남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를 먹여 시험 사육한 결과 육지개선 효과와 몸에 좋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사육기술을 특허 등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의 연구결과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안전하며, 미네랄 성분(칼슘: 일반육 대비 7배, 인: 일반육 대비 2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수현 대한양돈협회해남군지부장은"이번 특허등록으로 지역 돼지사육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남 돼지고기 홍보 및 판매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올해 땅끝포크 사육농가 모두가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HA
곡성군은 당도와 향이 뛰어난 멜론 8kg단위 600상자를 시작으로 10일 본격 출하했다. 첫 출하농가인 곡성읍 대평리 박일래씨는 지난해 시설하우스 3동에 보온.난방 시설을 갖추고 1월 하순에 얼스계통인 '럭키라지'품종을 정식해 3월 중순 착과시켜 생산한 것이다. 곡성은 특히 고품질멜론 생산에 알맞은 기후특성으로 350여 농가에서 총 156ha의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광역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멜론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기위해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설립되어 공동선별장, 비파괴 당도 측정 선별라인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학보와 판매를 전담할 곡성읍 대평리에 종합유통센터를 두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 명품멜론 생산기법 표준화 사업, 우수품종 선발 육성 등을 실시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일본, 대만 등
최근 식품.관광자원으로 각광받는 천일염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체계적인 식품.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천일염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천일염 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연구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와 검토 중이다. 천일염은 최근 웰빙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은 데 비해 중소업체 위주로 생산과 유통이 제각각 이뤄져 체계화되지 못했고 산업.규모화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하는 천일염 비즈니스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천일염 비즈니스 벨트의 주요사업은 200억원 규모의 천일염 연구지원센터 건립으로 천일염의 효능을 연구하고 품질인증과 전문 인력양성의 역할도 맡는다. 또 이미 자리를 잡아가는 염전 생태체험장과 소금박물관 등 천일염을 이용한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천일염이 단순히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제37회 보성녹차대축제를 맞아 지난 6일 보성군청대회의실에서 박상천 국회의원 주최로 '녹차산업과 관광발전 전략모색'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훈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 양복완 전라남도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하여 관련 학자, 전문가, 군민, 차 재배 농가 등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녹차산업과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부 차 생산 및 소비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정책설명, 2부 보성 녹차산업 발전 방향과 관광발전 전략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보성녹차와 더불어 판소리, 삼베, 율포해수욕장, 제암산 자연휴양림, 공룡알 화석지, 옹기 등 풍부한 보성 관광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제37회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의 성공적인 개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제37회 보성다향제 '보성녹차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일 한국명차 선정대회를 개최한 결과 대상은 보성 원당제다원 김영옥(52세)대표가 최고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명차 선정대회는 전국에서 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명차의 투명한 선정을 위해 한국차학회, 녹차연구소등 외부 심사위원 5명을 위촉, 언론사 등의 카메라 촬영이 집중된 가운데 행사장내 소리청에서 공개심사 했다. 이번 대회의 명차선정에서는 외형 15점, 찻물색 20점, 향기 25점, 맛 25점, 우린 잎 15점을 심사기준으로 하였으며, 대상을 수상한 보성 원당제다원 김영옥 대표의 명차는 차 맛과 향기 등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고, 특히 우린 잎에서는 92.9점의 최고점을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원당제다원은 그동안 꾸준히
전라남도는 유자식품클러스터주식회사(고흥·완도·진도)가 2011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자식품클러스터주식회사는 올해부터 3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유자식품클러스터주식회사는 전남도가 유자산업 조직화를 위해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고흥·완도·진도지역 유자 생산자단체와 한성푸드 등 가공업체가 출자해 설립, 농식품부로부터 올해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유자식품 관련 산업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산부터 제조·가공·유통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지역전략 식품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특화품목을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생산부터 유통·가공까지
광주광역시는 농식품부에서 한식세계화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한 2011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광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이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시는 김치생산 기반이 열악한 광주김치 산업을 지역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총 57억원(국비 24억원, 시비 24억원, 자부담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광주김치를 한국 대표 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김치제조업체 시설현대화, 인력양성 교육, 기능성 명품김치 개발, 김치 유산균 산업화 및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광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에 참여하는 기관은 조선대학교 김치연구소, 세계김치연구소, 보해, 김치제조업체 6개소 등으로 산, 학, 관, 연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광주
‘푸른대숲, 녹색쉼표’를 주제로 열린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78여만 명이 다녀가 26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죽향문화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안 수종으로 떠오르며 웰빙과 관광산업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대나무를 소재를 다양한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일 12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기 독특한 지역 특색을 살려 시가지를 행렬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하고 대나무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소쿠리 물
전남도는 친환경 농업 이행 실적 보고와 실제 인증면적이 차이가 발생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 등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는 2000-2008년 조성된 친환경농업지구에 대한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도내 일부 시군이 친환경 농업 인증 면적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 인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일선 시군에 통보했다.또 향후 친환경농업 이행보고서를 작성할 때에는 반드시 인증기관의 농가별, 필지별 인증실적을 조회해 정확히 제출하도록 했으며 그해 인증실적이 사업신청 당시나 전년도 실적보다 떨어지는 일 없도록 현장 지도를 엄격히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감사원은 지난 6일 발표한 농업정책자금 집행 및 관리실태에 관한 감사결과에서 전남 곡성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