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오는 8월 10일까지 푸른 대나무 숲 ‘죽녹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웰빙축제 ‘담양대나무축제’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담양대나무축제는 ‘대 바람소리 담양환상곡(2008)’, ‘자연 그대로 향기로운 담양(2009)’,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2010)’, ‘건강대숲, 녹색쉼표(2011)’‘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2012) 등 매년 축제 슬로건인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을 뒷받침하는 주제를 선정, 주제에 어울리는 거리카니발과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축제 주제 공모는 10자 내외의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녹색 = 건강(웰빙)’의 이미지를 함축한 축제 슬로건인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을 뒷받침하면서 대나무의 자연적 가치와 가사문학의 정신적 가치를 아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신창동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 40명을 초청하여 스타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참석자들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견학 친환경/GAP인증 등 농식품 인증제도 소개 잔류농약·중금속 분석시설 견학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인 시루 연에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또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의 생산과정에서 믿음직한 우리의 먹거리를 확인했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여준 품관원과 한두레농산, 시루 연(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전남농관원에서는 상반기에 녹차 덖음, 오디·파프리카 수확, 두부만들기
전남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정가네 농산물’ 김혜정씨(29)는 지난 14일 보성에서 열린 전남농업인 온라인정보화 경진대회 ‘바이럴마케팅(웹소문 마케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회홈페이지(it.goodfarm.net)의 댓글수, 감상평, 조회수 등 온라인 및 심사위원 서면평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씨는 7년전 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정병은씨(37)와 결혼해 농업에 종사하며 블로그와 카페를 활용해 생산한 농산물의 90% 이상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가공품으로 절임배추, 수세미즙, 민들레즙과 농산물은 고추, 마늘, 잡곡류 등을 온라인을 통해 연 2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온라인 마케팅 내용은 판매한 농산물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경우 즉시 교환, 반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골고객에게는 상품을 무료배송 하고 있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18일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산 45번지에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김호수 부안군수, 박천호 부안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북 도내 축협장, 고창 관내 농ㆍ수ㆍ산림조합장 및 축산관련단체장, 축산농가, 우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산업 발전의 기틀이 될 가축시장 개장을 축하했다.김사중 조합장은 모범한우 사육농가로 선정된 김상기(대산면)ㆍ김순식(줄포면) 축산인과 전자경매시스템을 설치한 브레인 컨설팅 박승오 대표, 가축시장을 건축한 영일기업 윤갑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우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0억1600만원으로 대지면적 7595㎡, 건물 1020
무료공연이나 사은품 등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해 고가의 물건을 파는 홍보관(일명 떳다방)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홍보관이나 떳다방 등의 영업 형태를 ‘유인판매’라 규정하고 법의 규제를 받도록 하며 노인과 장애인 소비자는 더욱 두텁게 보호하도록 하는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 발의에는 김기식·김세연·김승남·김영주·김태원·김형태·민홍철·배기운·신경민·양승조·윤후덕·이상민·전정희·최민희·최원식·한정애 의원 등 여야의원 16명이 참여했다.상대적으로 판단능력이 뒤처지는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판매목적을 은폐하고 접근하는 행위, 홍보관 체험관 등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 강연 공연 관광 등으로 사람을 모아 판매하는 행위
전남 영암의 (주)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이 그동안 쌓인 김치 노하우로 지역 김치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군서면 소재 왕인식품은 백제시대 선진 학문을 일본에 전수해 준 왕인박사의 얼을 본받아 전통식품인 김치를 일본인에게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난 2002년 설립, 포기김치 등 연간 1천500톤의 김치류를 생산하는 김치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김치 생산 기술도 전통기법과 현대식 위생 처리기법을 접목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식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식탁, 안전한 식탁, 건강한 식탁’ 이라는 회사 구호(슬로건)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자연 김치 맛을 이어가 광주·전남 김치업체로는 최초로 2008년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고 2007년 정부의 전통식품인증을 획득했다.생산된 김
13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의 한 포도농원에서 탐스럽게 열린 포도를 수확하는 조성수씨 부부의 손길이 분주하다. 고서 포도는 당도가 뛰어나고 맛이 좋아 전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소재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제1회 가송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최준경, 우수상에 김지민·윤혜정, 특별상은 김윤아 작가가 수상했다.가송예술상 첫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준경 작가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도심 빌딩 숲 사이로 부는 바람을 표현했다. 콘크리트 안에 구멍을 내고,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콘크리트 틈 사이로 보이는 도시 풍경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부채꼴 모양으로 함께 설치했다.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공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1회 개최 기회가, 우수상 2명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 전시회 ‘여름생색’은 7월 17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상반기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1191개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 조사 결과 11개소(0.9%)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개선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기업체 위탁급식업소 8개소, 사회복지시설 2개소, 수련원 1개소 등 11개소 등이다. 식약청은 이들 집단급식소에서 실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시설 개보수, 물탱크 청소·소독, 위생관리 강화 등 조치를 했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며 감염력이 강한 게 특징이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채소, 과일, 패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을 통해 오염된다. 장마철에는 폭우로 지하수가 오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해 사용하고 식품은 85도 이
국내 최대의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4일에 개막돼 24일까지 11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이제는 세계인의 축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최고 축제이며, '축제의 한류'라고도 말하는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5회째인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11일간 운영되며, 축제프로그램도 작년 49개에서 53개로 확대 운영된다.축제는 14일 오전 11시 웨스토피아에서 머드세계화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오후 1시 15개팀 24명의 머드축제 홍보대사 위촉, 거리퍼레이드, 제15회 보령머드축제기념 한일프로복싱 루키대회에 이어 저녁 8시 개막식을 갖고 보령머드축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보령머드 세계화 학술세미나에서는 조현섭 보령머드 RIS 사업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