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1년 위생감시 업무에 투입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해 27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신규 위촉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34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 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감시원의 임무 및 감시요령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직무교육 후에는 해태제과 광주공장,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을 대상으로 우수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해 최근 식품 정보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견문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시에는 5개 자치구를 포함해 총 337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위촉돼 있다. 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 감시활동은 물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 부추 실증재배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21일 해남군 북일면소재 부추농장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부추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진된 친환경 실증재배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해남군은 소비자의 웰빙·건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설부추 재배시 가장문제가 되는 잿빛 곰팡이, 총채벌레, 뿌리응애 등에 대한 친환경 방제 실증시험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총채벌레, 뿌리응애, 작은뿌리파리 등 해충에는 천적을 이용한 방제가 탁월하고 잿빛곰팡이병 등에는 석회보르도액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이 새롭게 정립한 친환경 부추재배법은 기존의 일반적인 재배법과 비교해 생산량은 비슷하지만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기 때문에 잎을 먹는 엽채류의 특성상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0.2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을 모두 겨냥한 친환경농산물 도매시장 설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국내 수요를 충당하고 공항·항만 등을 활용해 외국 수출이 용이한 곳에 서울 가락동시장같은 친환경농산물시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라"며 "친환경인증 농산물중 계약재배를 하지 않는 생산자단체의 품목을 취급하고 특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내 즉석으로 농약 잔류물질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에게는 일반 농산물보다 20∼30% 높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게 박 지사의 입장이다. 이어 "날씨가 따뜻해
혈액순환, 면역기능 등 약리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한약재로 널리 쓰이던 어성초를 차별화된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하고 정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흥 유치면 탐진댐 인근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남도식품'(대표 박용한)은 장흥에서 최초로 유기농을 실천, 현재 20여종의 식품을 개발·판매해 연매출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용한 대표는 10년 전 어성초와 녹차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당시 잘 나가던 빙과회사와 주류 유통업을 과감히 덮고 유기농 어성초 상품화에 뛰어들었다. 당장 탐진강과 유치 자연휴양림 주변의 깨끗한 농지 2만평을 골라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어성초와 삼백초, 작두콩, 녹차 재배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친환경 유기농법에 대한 인식이 낮아 박 대표의 이런
전북 남원시 '춘향골 쌀'이 오스트리아에 첫 수출길을 열었다.최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대표작목 중 하나인 쌀이 지난 2010년 뉴질랜드와 영국에 110t 20만 달러어치 이상을 수출했고 올해에도 영국에 18t을 지난 22일에는 오스트리아에 역시 18t을 수출했다.남원시는 적국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오스트리아의 한 업체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오스트리아 소재 대형유통매장과 한인마트, 이본식당에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춘향골 쌀'은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당일 도정, 수출 선적하는 등 최상의 품질로 수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현재 남원쌀은 영국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독일과 호주 등지에서도 계속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광객 참여 체험행사와 축제 수익의 일부를 관광객에게 돌려주는 시스템 등을 새로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함평군에 따르면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는 그동안 나비축제를 많이 찾아준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쿠폰을 처음으로 발급, 운영한다. 축제쿠폰은 축제장 또는 지역 내에서 물건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비축제 입장권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어른, 청소년, 어린이 등 입장권 종류에 따라 일정금액이 지급된다. 또 나비축제에서 살아있는 나비를 많이 볼 수 없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기간 중 6일의 공휴일에는 하루 2회씩 매회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날려보고 관찰할 수 있는 야외 나비 날리기 행사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21일 친환경실천농업인과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철저한 인증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을 생산, 대도시 친환경학교급식 납품을 확대하고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사업추진지침과 사후관리 방향, 친환경농산물 재배기술, 농자재 자가제조 방법, 인증취득과 단지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올해를'사후관리 원년의 해'로 정해 신규간척지, 직파단지, 항공방제지역, 불성실한 친환경단지, 대규모단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인증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사후관리를 추진해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새로운 틈새작물 개발을 위하여 고품질의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해 서울호텔 등에 출하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농가소득 증대 시범사업으로 2009년도에 군 지원을 받아 현재 5농가에서 0.4ha에 아미노산 액비를 활용한 친환경 무농약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으며, 개당 직경 1.2cm, 길이 23cm가 표준 출하규격으로서, 농가별로 서울에 소재한 유통회사 등에 kg당 1만~1만1000원의 가격으로 계약을 맺는 등 출하가 한창 진행 중이다.아스파라거스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 웰빙 채소로서 소비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인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 공급원으로서 식품적 가치가 높을 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족자원 감소에 대비해 관내 4개소 어촌계에 꼬막 치패 시범양식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송지 가차, 북평 오산, 북일 만수, 황산 산소해역에 40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꼬막 치패 시범 양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꼬막의 경우 맨손어업이 가능해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종패의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시범 사업이 성공하면 꼬막 종패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꼬막 종패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서, 적은 면적에서 대량 종패 생산이 가능해 구매 예산 절감은 물론 자체 생산을 통해 어장을 조성함으로서 어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될 꼬막 치패 시범양식은 4개소로서 군은 5월 중순까지 양식장 정리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지역 농수축산물 공급 및 유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인 GS리테일과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정종해 군수와 GS리테일 허승조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녹차수도 보성과 상생의 길을 같이 걷게 될 GS리테일은 1971년 창업된 국내 대형유통업체로서 지난 한해 보성군에서 생산된 토마토 등 보성군 농특산물 43억원을 판매했으며, 2008년부터 계속해서 보성 농특산물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성군은 GS리테일을 통해서 토마토는 물론 쌀, 감자, 쪽파, 녹차 등 녹차수도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군의 농수축산물이 GS 리테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