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문산읍(읍장 이대용)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느껴봐요! 옛 정서를 함께해요! 우리의 추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 축제'를 펼친다.이번 축제는 한해 동안 가꿔온 코스모스 꽃밭과 메밀밭, 박터널, 야생화 단지, 들녘 허수아비, 꽃밭의 바람개비 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특산품 배 시식회와 산지 농산물 직거래, 먹거리 장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신촌마을 입구에서 두산마을간 코스모스 꽃길과 주변 논에는 관내 주민 및 학생들이 제작한 500여점의 허수아비와 각양각색의 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조롱박 터널을 설치하여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읍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도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호저면에 위치한 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을 올해12월 말폐쇄 한다고 14일 밝혔다.대명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정착촌(대명원)이 형성되면서 지난 1991년도에 대명원 일대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의 수처리를 위해 준공되어 현재까지 운영돼 왔다. 그러나 대명원 개발계획에 의해 거주민의 이전과 축산농가의 사업포기에 따른 가축분뇨 발생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본 처리장에 유입되는 가축분뇨는 4개의 양돈 임대농가로 이들 농가를 위한 처리시설로 전락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관계법 이행에 따른 악취와 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시설노후로 인한 시설 개선비용이 최소한 약 17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됐으며 매년 발생되는 운영비도 약 5억 원이 소요되고 있어 폐쇄할 수밖에 없는 실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3일 최근 기상과 재배환경 조건, 적절치 못한 농약 살포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후지’ 품종 등 만생종에서도 탄저병 발생이 늘고 있어 병해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사과 탄저병은 7∼9월경 조·중생종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감염이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간 9월부터는 감염이 점차 줄어들어야 하나 최근 만생종인 ‘후지’ 품종에서 발생이 늘고 있다.지난 8월 전국 사과 주산지 13개 시·군 750여 농가에서 ‘후지’ 품종의 탄저병 평균피해과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0.12 %로 전년도 0.34 %에 비해 다소 줄었으나 발생과원율은 14.3 %로 전년도 12.5 %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탄저병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과원의 피해과율을 나타내는 최대피해과율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센터에 의뢰해 삼치·갈치·전복 등 11개 43개 품목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항생물질·패류독소·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여파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침체의 대책마련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센터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소비자단체와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등 수산단체와 함께 13일 서울역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수산식품 위생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되고 있어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먹기를 꺼리는 소비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하에 이뤄졌다.이번행사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캠페인 서포터스 선포식’, ‘우리수산물 사랑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수산물 시식회’, ‘수산물 선물세트 전시회’ 등을 개최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리플렛 및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3'에서 보건신기술(NET)ㆍ보건제품(GH)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제품에 대해 13일 대대적인전시ㆍ홍보에 나섰다. 바이오 코리아 2013 전시관 내 NET·GH 인증홍보관에서는 70여개사 37건의 보건신기술(NET)과 105건의 보건제품(GH)이 전시되었고, 이외에 보건산업 인증기업 소개책자, 홍보 리플렛 등을 통해 인증마크 와 인증기업 기술제품을 소개하였다. 특히, 오만 보건부 장관 아메드 모하메드 오배이드 알 사이디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의 방문으로 인해 NET·GH 인증 홍보관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고, BIO KOREA 2013 기간 동안 국내·외 1500여명의 참관인들이 방문하였으며, 인증업체 신기술 및 제품의 해외수출입을 위하여 인증업체 담당자와의 미팅을 지원하였다. 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식물의 엽록소 형성, 단백질 합성, 비타민 생성 등 효소작용에 관여하는 황 요구도가 특히 높은 작물 중의 하나인 양파재배지에 황 성분을 함유한 비료를 사용하여 얻은 결과에 따르면, 이미 알려진 양파의 기능성 유효성분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양파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13일 밝혔다.시험방법은 양파재배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질소와 칼리비료 대신 황이 함유된 유안과 황산칼리를 주고, 추가로 유황 10㎏/10a을 밑거름으로 주어 재배하였다. 이 결과 양파 유효성분 중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5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황이 함유되지 않은 비료인 요소비료와 염화칼리비료만으로 재배한 양파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1,317㎎/㎏에 비하면 19%나 높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또 양파 구가 포함하고 있는 황 성분 함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10개 회원국 전문가들과 함께 ‘AFACI 벼 생산성 연례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연례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2년부터 AFACI를 통해 주도한 ‘아시아의 주곡자급률 향상을 위한 벼 생산성 증대기술 개발’ 사업에 따라 나라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별 기상에 알맞은 벼 최대생산을 위한 토양과 양분관리 기술 개발, 아시아에서 대규모 기계화 영농추진을 위한 제한요인 파악과 개선, 주요 발생 병해에 대한 저항성 품종 육성과 병충해 피해 저감기술 개발방안이 논의됐다.또한, AFACI 회원국들의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우수성과를 회원국 내에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이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3 대한민국뷰티박람회' 시작이 성공적이라고 1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미용업계 관계자 및 학생 등 총 1만 3천100명으로 북새통을 이뤘을 뿐 아니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에스로드화장품(대표 박연종)은 이란 바이어와 바다미소 화장품 100만불 상당의 독점 계약을 채결했다. 도 관계자는 "미국, EU, 러시아, 동남아, 일본, 중국 등 34개국 300여명의 구매력 있는 진성바이어가 참석한 수출 상담회에서도 상담실적 2,600만불에 계약실적이 860만불이 성사되어 앞으로 남은 3일동안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인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들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2002년 설립된 공주 소재 삼휘복지재단 누리재활원을 방문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우와 함께 등산 및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다고 13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 뿐만 아니라 이번 추석절에도 치약 등 생활 필수품을 구입, 장애우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방문 격려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추진하여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