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소비자단체와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등 수산단체와 함께 13일 서울역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수산식품 위생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되고 있어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먹기를 꺼리는 소비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하에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캠페인 서포터스 선포식’, ‘우리수산물 사랑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수산물 시식회’, ‘수산물 선물세트 전시회’ 등을 개최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리플렛 및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알려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