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중 1년차 인증목표인 15%를 달성하기 위해“유기.무농약 쌀 생산 재배기술 지침서”2만부를 제작하여 친환경 쌀 생산단지 대표 농가와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유기.무농약 쌀 생산 재배기술 설계서에는 땅심높이기, 볍씨준비 및 소독, 파종 및 모내기, 왕우렁이 이용 잡초제거, 물관리, 병해충 방제용 농자재 등 벼가 자라는 동안 실천해야 할 단계별 농작업이 수록되어 있어 농업인들이 설계서대로 실천하면 될 수 있도록 쉽게 제작 되었다. 특히 유기.무농약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종자 소독시에 60℃의 따뜻한 물에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담가두었다 건져서 싹틔우기 작업을 하면 볍씨에 붙어있는 도열병과 키다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왕우렁이를 이용한 잡초 방제는 1㎏당 2,000마리의 어린 왕우렁이를 이용시에는 써래질 직후에 10a당 1kg정도, 중간정도 크기의 왕우렁이는 (㎏당 300마리) 모낸 후 5일 이내에 3㎏을 논에 뿌려주면 문제 잡초인 물달개비, 방동사니, 사마귀풀, 피, 올방개 등 다년생 잡초와 1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슬로시티로 유명한 담양군 창평면에 위치한 안복자한과는 요즘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대목을 맞아 한과를 만드느라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곳 한과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공장 자동화시설이 아닌 전통제조 비법으로 생산하고 있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품목별 전문영농기술을 오는 1월말부터 12월까지 영농시기에 따라 18과정 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라남도 생명식품산업육성 2차 5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 하기 위해 벼, 채소, 과수 등 유기농법 핵심기술교육과 기후 온난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망고, 비파, 부지화 등 신성장작목, 여성소득자원 확충을 위한 전통가공식품 기술교육 등 새로운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이번 1.26~27일(2일간)까지 실시되는 인삼교육은 재배농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의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안전사용방법, 계약재배와 농업인의 역할, 선도농가 재배 포장의 현장학습 등 인삼의 모든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의 인삼 재배 면적은 ‘08년 12월말 기준 816ha 전국 17,831ha의 4.5%로 최근 급격히 증가되어 재배농가들이 아직까지는 재배에 대한 경험이 적어 다소 영농기술이 부족하나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인삼의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저장, 가
전남도는 25일 도내 젓갈산업 육성을 위해 젓갈 주산지인 신안군과 영광군에 '젓갈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안 지도읍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한편 관광객들이 젓갈 생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영광 설도에도 젓갈산업 현대화와 관광상품화를 위해 2012년까지 100억원을 지원, 설도 젓갈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생산어업인들이 주주가 돼 생산, 가공, 유통을 전담할 새우젓 주식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젓갈 유통에 사용되는 용기도 위생적인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젓갈용기 10만개를 지난해 말 어업인들에게 보급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게르마늄이 풍부해 우수한 젓갈원료 생산지로 유명한 전남 해역에서 젓갈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90%를 영광, 신안 해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젓갈 생산량도 2만4674t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수 브랜드가 '지리산 천년수'로 통합돼 오는 3월 시판된다. 전남도는 25일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깨끗하고 우수한 먹는 샘물을 공동브랜드인 '지리산 천년수'로 통합해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년수' 생산에 참여하는 도내 생수업체는 모두 4곳으로 이들 업체는 그동안 뛰어난 성분 함량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 생수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낮아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4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고 도 지정생수로 인증해 줘 현재 4%에 머물러 있는 전국 생수시장 점유율을 10%까지 올릴 계획이다. 전남산 생수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먹는샘물 검사결과 국제기준을 초과하거나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전남도가 지정한 생수에 걸맞게 제품 생산부터 제품관리까지 철저히 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질 좋은 생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전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액은 1억6261만달러로 이는 전년도인 2008년 1억4488만 달러보다 12.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 물량도 4만 9852t으로 2008년에 비해 29.2%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 전체 농수산물 수출(46억 달러)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전남지역 수출증가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남도는 평가했다. 유형별로는 농산물과 수산물이 전년보다 각각 10.7%, 13.6% 증가하는 등 전 품목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으로의 수출이 1.3% 증가한 1억120만6000달러를 기록했고 그다음으로 미국,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베트남 등 순이다. 수출국도 2008년 32개국에서 2009년 42개국으로 수출시장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처럼 전남도의 농수산품 수출액이 많이 증가한 것은 지역 내 농수산품의 품질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외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명예수출에이전트와 해외유통망 확대 운영, 신규 해외시장 판촉활동 전개 등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한미 FTA협상 타결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반도체 광원 LED의 농작물을 이용한 잎들깨 재배방법을 내 놓았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해 부터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에 신소재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잎들깨 유기재배 기술의 현장실증을 통해 깻잎의 다수확 기술과 에너지절감 기술을 선 보였다. 잎들깨 발광다이오드(LED)재배라 함은 현재 사용 중인 백열등을 LED로 대체하여 잎들깨를 재배하는 신소재 농법이다. 주요 실증결과로는 잎들깨를 파종하여 3~4엽이 나올 때 부터 백열등 대신 LED를 이용하여 전조재배를 하는 것으로 전기요금이 10a당 224천원/년 이 절감되고 생산량 증가수입 또한 1,712천원이 더 늘어나 모두 1,936천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잎들깨가 꽃이 피지 않도록 하는 백열등은 년 1회 이상 교환을 해주어야 하나 LED수명은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여 년간 10a당 836천원의 추가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설치 비용은 10a당 11,000천원 정도로 백열등 415천원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높게 들어간다. 식물에는 햇빛인식
광주시가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김치종합센터와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를 김치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공격적인 국내외 김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광주김치 세계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으로 감칠맛 나는 남도김치를 의미하는 김치 공동브랜드 ‘감칠배기’를 개발하고 ▲인력육성 ▲마케팅 ▲기술개발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맛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게 국내시장 점유율과 해외수출을 높이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치 관련 인프라 구축에서는 그동안 김치종합센터조성, 김치문화축제 개최, 김치산업육성 RIS사업, 김치 마케팅 지원사업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5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예산을 김치관련사업에 투자하고, 지난해는 발효산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했다. 특히, 김치종합센터는 현재 공정률 90%로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중이며 김치를 소재로 한 김치박물관, 가공공장, 체험장 등을 고루 갖춰 올 하반기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IPTV(인터넷TV) 등 농.수.특산물 무점포 판매망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1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무점포 판매액은 TV 홈쇼핑과 IPTV 쇼핑 250억원, '남도장터' 등 시.군 쇼핑몰 300억원, 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100억원, 농협 등 기관.단체 쇼핑몰 15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다. 전남도는 올해 중국·일본 등 국외까지 무점포 판매망을 확대하고 기존 타 시·도에 앞서 선점한 IPTV 등 신 유통채널과 도 쇼핑몰‘남도장터’의 매출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IPTV는 지난해 4월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KT 그룹의 'QOOK TV'를 통해 작년 10월부터 한우, 갓김치, 울금 등 지역 특산물 30개 품목을 집중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판매품목을 1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작년 8월부터 기존 4개 쇼핑몰을 통합해 43억원의 매출을 올린 '남도장터'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디자인·콘테츠를 전면 보완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무점포 판매시장은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 등 국외에서도 지속적
친환경 생명농업을 추진하는 담양군이 고품격 그린(Green)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0년도 친환경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담양군은 벼와 딸기, 수박, 생활자원 등 4개반을 편성해 오는 22일부터 ‘친환경 중심, 소득중심, 현장 중심,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인력의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농업기술과 고품격 Green 농산물 생산의 핵심 기술 보급으로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딸기와 메론 등 각종 품종별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기술지도 시 도출됐던 영농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애로사항 분석을 토대로 철저히 농업인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세부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해 농업인이 가져야할 자세와 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으로 농업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심어주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