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6일부터 22일까지 전점에서 일반 사과보다 크기는 작지만 맛있는 부사 12개(1팩)로 구성한 ‘한 판 사과’를 시세보다 30% 싼 60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전했다.해당 상품은 1개 무게가 180g 안팎으로 일반 사과(280g 안팎)보다 작지만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고당도로만 고른 것으로, 크기가 작아 아이들 간식용으로 적당하고 12개를 1팩으로 구성해 3~4인 가족이 먹기에도 충분하다는 게 롯데마트 설명.상품 포장도 농가와 상품기획자(MD)의 아이디어를 거쳐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상품의 품질 확인이 어렵고 크기도 작아 보이게 하는 봉지 포장 대신, ‘판란(계란 한 판)’과 같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덮고, 사과를 촘촘하게 배열해 품질 확인이 쉽고, 풍성하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다는 것.특히, 계란 판 형태의 일체형 플라스틱 용기로 기존 덮개형 종이박스 포장
추위로 농산물값이 올랐지만 대파 값은 작년보다 크게 떨어졌다면서 (사)파전국협의회가 대파를 많이 먹어 건강을 챙길 것을 권했다.파전국협의회는 13일 대파 값이 작년에 견줘 60% 가까이 값이 떨어진 탓에 대파 생산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때를 노려 중국산보다 질 좋은 국산대파를 싼값에 구입해 두는 게 좋다고 밝혔다.대파는 다른 채소보다 오랫동안 보관이 쉬울 뿐 아니라 얼려두고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파전국협의회에 따르면, 대파는 어떤 요리에나 들어가는 부재료로 생각하기 쉽지만 파뿌리부터 녹색줄기까지 한방에서는 모두 약용으로 쓰일만큼 보약 같은 식재료이다.특히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치는 추위에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날파는 땀을 내거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고 하얀 파뿌리
가공식품 가격 인상을 자제해 물가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주요 식품대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당부했다.13일 농식품부는 오정규 2차관이 이날 아침 메리어트 호텔에서 식품 업체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대한 식품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식품 값을 올려 물가상승을 부추기면 할당관세 대상에서 빼겠다”고 서규용 장관이 지난 2일 ‘식품기업 신년교류회’에서 경고한 데 이어, 이번엔 오정규 차관이 식품기업들에 대한 물가안정 협조를 요구한 셈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SPC그룹, 대상, 매일유업, 오뚜기, 풀무원, 동서식품 등 11개 식품업체 CEO들이 참석했다.오 차관은 간담외에서 물가안정이 국정 제1순위임을 강조하고, 서민들과 고통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정범구 민주통합당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지난 10일, 동료의원 41명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자유무역협정(한중 FTA) 협상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정범구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우리 정부는 지난달 9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FTA 협상 추진에 합의하고 의견수렴 등 국내절차에 들어갔지만, 파급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국민적 논의 등을 생략한 채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과 FTA를 체결하면, 국내 농업생산은 14.7% 감소하게 된다고 ‘한중 FTA 산관학 공동연구보고서’가 추계하는 등 한중 FTA는 우리나라 농수축산업과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이 지대함에도 심도 있고 전문적인 검토가 미흡하다는 게 정 의원 주장.정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고 외식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외식산업협회은 13일 외식산업의 경제상황과 현안, 외식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재 외식산업이 겪고 있는 고충을 정부와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서규용 농산식품부 장관과 조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윤홍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외식산업은 산업체수가 80만에 달하는 거대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농수축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외식기업들이 해외에 잇따라 진출하는 등 시장규모를 키우고 있는 만큼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도 “외식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따
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와 빕스의 돌잔치 패키지가 인기를 끌면서 예약이 폭주하는 상황이라고 CJ푸드빌이 12일 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돌잔치 예약이 3개월 전부터 완료되고 있는 상황이며 돌잔치로 인해 월 3000명 이상의 고객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차이나팩토리 돌잔치 패키지는 20명 이상 최대 60명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40명 이상 예약 고객에겐 프리미엄 돌상(사진)과 포토테이블, 풍선장식, 이벤트 보드, 선물용 와인, 축배용 샴페인, 덕담 노트 등이 무료다.또한 첫 생일을 맞이한 아이의 성장 동영상 제작 서비스도 추가되며, 평일 돌잔치의 경우 탄산음료와 생맥주를 무료 제공한다.식사는 성인 기준 1인당 3만3800원(부가세 별도)으로 제휴카드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돌잔치는 강남점, 대치점, 건대점, 대학로점
농촌진흥청이 10년여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중 분홍색 꽃이 피는 관상·식용 겸용 사계성 딸기 ‘관하’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출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관상용 딸기 품종 중 유일한 식용으로 온도가 높고 일장이 긴 여름과 가을철에도 분홍 꽃이 계속 피는 품종을 관상용 겨울딸기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 만들었다는 것이다.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시판중인 관상용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생산되는 일계성(겨울딸기)으로 흰 꽃이 피는 게 대부분이다. 이 품종들은 작은 화분에 1개의 화방이 피었을 때 판매하고 이후 연속으로 화방출현이 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특히 외국산 관상용 품종인 붉은 꽃 ‘프라구딥로즈’와 분홍 꽃 ‘핑크팬더’는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며, 과실도 맺히지 않는다.그러나 ‘관하’는 최적 재배
톱스타 전지현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숍을 찾은 고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선사한다. 커피숍 프랜차이즈 카페 드롭탑이 오는 17일, 명동점에서 ‘바리스타 전지현의 달콤한 커피(Sweet Coffee), 커피 한 잔 할까요’ 이벤트를 벌인다고 13일 전했다.TV-CF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의 참가대상은 당일 카페 드롭탑 명동점을 찾은 고객 중 번호표를 발부 받은 선착순 100명이다.전문 MC의 사회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이날 행사는 커피와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과 특별 레크레이션 게임, 전지현과의 만남 등으로 짜였다.매장 내에 설치되는 특별 무대에선 여성 3인조 재즈 콰이어 그룹 ‘제이 레이디즈’와 정통 재즈 음악를 추구하는 ‘조아혜 어쿠스틱 밴드’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카페 드롭탑 전속모델 전지현은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드롭탑의 핸드
롯데칠성음료가 팽창하고 있는 스포츠음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신제품 ‘게토레이 블루볼트’를 13일 출시했다.이 제품에 대해 롯데칠성은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스포츠음료로, 기존 게토레이 제품들처럼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라즈베리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라고 전했다.글로벌 브랜드인 ‘게토레이 블루볼트’는 2001년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북미 블루컬러 스포츠음료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00~2010 유로모니터 스포츠음료군 소매점 판매량 기준)‘게토레이 블루볼트’ 출시로 롯데칠성은 ‘게토레이 레몬(옐로우)’, ‘G2(화이트)’,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레드)’까지 4가지 컬러의 스포츠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롯
롯데제과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 큐브 아고라에서 배우 강소라와 멕시코 요리스낵 ‘타코스’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이벤트는 멕시코 요리스낵이라는 ‘타코스’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 제품을 이용해 멕시코요리를 만드는 요리 팬미팅으로 마련됐다.‘타코스’의 전속 광고 모델인 배우 강소라씨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3500여명의 응모자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명에게 나눠준 것.참석자들은 요리연구가 박연경씨, 배우 강소라씨와 함께 타코스를 이용해 멕시코 음식을 만들고 스타가 만든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었다.지난해 7월 출시된 ‘타코스’는 월 평균 약 30억원 매출을 기록한 히트상품으로 멕시코의 대표 음식인 ‘타코(Taco)’의 맛과 모양을 본 딴 스낵이다.롯데제과는 ‘타코스’에 대해 “한국인의 취향과 잘 맞는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