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을 3월1일부터 판매한다.동서식품은 “28일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Tassimo)’ 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며 “지난해 8월 업소용 ‘타시모 프로페셔널’ 발매 이후, 한국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가정용 타시모 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타시모’는 커피머신과 전용 캡슐인 ‘티 디스크(T-Disc)’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다.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게 특징.‘티 디스크’ 바코드에는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과 추출 시간, 온도가 입력돼 있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고 동서식품은 밝혔다.동서식품에 따르면, ‘티 디스크’는 질소 충전된 원형 디스크 모양의 캡슐이다. 티 디스크 표면에
서울에서 수려한 북한강을 보면서 경춘국도를 약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대학시절 MT의 추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는 ‘대성리역’이 있는 가평군이 나온다.청평호반, 호명호수, 운악산의 운악망경,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발길 머무는 곳이 풍경이 된다’는 말을 들을 만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가평은 수도권의 공기를 더욱 맑게 해 주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청정지역이다.산 좋고 물 맑은 가평에서 우리 쌀과 우리 농산물로 막걸리를 빚는 곳이 바로 막걸리의 세계화를 표방한 ㈜우리술이다.가평을 대표하는 명산인 운악산 자락에 위치한 우리술은 세계화를 표방한 만큼 원재료뿐만이 아니라 맛과 위생관리에도 철저하다. 작년에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HACCP)’ 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준공해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우리술에서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외식 가운데 짬뽕, 우동(중식), 간자장 등 중식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 130종의 열량과 탄수화물 등을 수록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발간해 전국 보건소와 교육청 등에 배포한다며, 주요 외식 음식 중에서 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식약청이 발표한 ‘국민 다섭취 외식’ 139종의 1인분 기준 나트륨 함량 1~5위는 짬뽕 4000㎎(1000g), 중식우동 3395㎎(1000g), 열무냉면 3152㎎(800g), 소고기육개장 2853㎎(700g), 간자장 2716㎎(650g) 차례였다.알탕 2642㎎(700g), 물냉면 2618㎎(800g), 동태찌개 2576㎎(800g), 선짓국 2519㎎(800g), 자장면 2392㎎(650g)은 6~10위였다.1위를 차지한 짬뽕을 비롯해 2위 중식우동, 5위 간자장, 10위 자장면까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할 수 있는 중식이 4개나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사)한국외식산업협회장을 연임하게 됐다.외식산업협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2012년 대의원총회를 열고 윤홍근 현 상임회장을 4대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지난 2008년 설립된 외식산업협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외식사업자단체로서 한국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외식인 인재양성, 한식의 세계화 전략, 외식산업인의 권익증진 등을 맡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임회장으로 선출된 윤홍근 회장은 “외식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많은 외식산업인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영지버섯으로 착각해 여름철 따서 말려두었던 독버섯을 차로 끓여 먹고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농촌진흥청이 전했다.농진청이 주의를 당부한 독버섯은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리코테센’을 함유한 ‘붉은사슴뿔버섯’(사진)으로, 어린 시기와 말린 모양과 색깔이 영지버섯과 매우 비슷한 게 특징이다.2008년부터 이 버섯을 먹고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기록돼 있을 뿐 아니라 매년 2∼3명이 재생불량성 빈혈증 등 치명적인 중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영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은 겉모양새로 일반인이 구별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 확인 없이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으면 자칫 위험할 수 있다.만약 중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현희(사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때 MB와 겨뤘던 같은 당 정동영 의원보다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 강남을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은 지난 26일 리서치뷰의 강남을 선거구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 정동기 예비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3.7%(정동기) 대 33.9%(전현희)로 9.8% 뒤졌다.같은 선거구 공천을 두고 전현희 의원과 경쟁하고 있는 정동영 의원은 정동기 예비후보와 겨뤘을 때 16.3% 차이(정동기 48.5%, 정동영 32.2%)로 패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에 대해 전현희 의원실은 “정동영 후보와의 단순 인지도면에서 전현희 후보가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전현희 후보의 인지도가 높아질 경우 지지율이 계속적으로 올라가 충분히 승산이 있는 수치”
두유의 원조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최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 출연하면서 김수현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배우 윤승아를 ‘베지밀’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정·식품은 27일 “소탈하면서도 진실함이 묻어나는 윤승아의 깨끗한 이미지가 정직함과 품질에 대한 고집을 바탕으로 40여 년간 두유 1위 브랜드로 사랑 받아온 베지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해품달’에 앞서 출연했던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을 통해 동안 미녀로 유명세를 탄 윤승아는 정·식품이 3월부터 방영할 예정인 TV 광고를 통해 두유의 원조 베지밀의 진실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정·식품에 따르면, 윤승아를 앞세운 베지밀 광고는 정직과 사랑의 가치를 중요시하면서도 때로는 소신 있게 고집도 부릴 줄 아는 당찬 매
박건호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한국유가공협회 상근회장에 선임됐다.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정기총회를 열고 박건호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를 11대 상근회장에 선임했다.박건호 회장은 이규태 10대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3월5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박 회장은 1947년생으로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광업진흥공사를 거쳐 남양유업에 입사한 뒤 기획부장, 기획담당 상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식세계화를 위한 정부와 식품 ·외식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아시아·북미·유럽연합(EU) 등에 견줘 한식세계화 대상국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러시아에서도 한식바람을 일으키려는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러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식바람의 대표주자격은 양향자 교수. 남부대(푸드디자인학과), 신흥대(호텔외식조리학과)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현재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는 양 교수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한식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뛰어들었다.양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러시아 국립식품영양대학교, 국립식품공업대학교 등 5개 대학과 5년간 러시아 한식쉐프양성과정을 마련키로 하고 러시아 대학생들에게 한식을 전파해왔다.이에 따라 러시아의 수도 모스코바 시내에 위치한 국립식품기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에스알에스 코리아㈜)이 4년에 한번 돌아오는 특별한 날을 맞아, 29일(수) 하루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전했다.29일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버거킹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와퍼주니어’를 15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이다.‘와퍼주니어’는 불에 직접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에 토마토, 양상추 등 각종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대형 버거다.서프라이즈 이벤트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에서 와퍼 주니어 구입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당 5개까지 판매하며, 쿠폰 등의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버거킹의 트위터(www.twitter.com/burgerking_kor), 블로그(blog.naver.com/bk_kor), 페이스북(www.facebook.com/burgerkingkorea)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