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료기기산업협회, 관련업계 참여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30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기법에 따른 기술평가업무를 위해 ‘국민참여형 민원제도’를 실현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술평가평신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의 기술평가분야에서 국민참여형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과정 공개를 통한 쌍방향 행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6일 민간주도의 기술심사관련 특별토론회를 개최했다.이와 같이 국민참여형 민원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식약청은 지난 7월 21일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관련 전문위원 및 업계 관련자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의료기기 기술평가혁신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데 원칙적 합의를 도출했다.협의회는 의료기기 기술평가업무 전반에 대해 관련 업계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업계의 의견수렴의 장이 되기 위해 민간단체인 의료기기산업협회 지식기반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돼 제조·수입 관련 업계와 시험검사기관과 민간심사기관 등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품목별 기술문서 평가지침서 등 업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정보 개발을 위한 연간 협의대상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관련업계와 식약청 실무자 중심의 전문소위원회를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강상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제1회 세계 희귀 수박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원예연구소는 수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며, 수박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쓴맛 나는 수박, 내병성 품종, 씨 적은 수박, 야생종 등 33종의 다양한 수박 품종 전시회와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등 7점의 수박 관련 정보 전시회가 함께 열려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1년생 식물이며 가장 대표적인 여름철 과실로서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수박의 주요 성분을 보면 수분이 91%로 가장 많고 당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당질은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수박과육의 빨간색 색소인 리코핀(lycopine)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질 외에도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 가치가 큰데 특히,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특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요소합성을 돕기 때문에 이뇨효과가 커
英 필립 제임스 교수 방한 강연회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월 28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영국의 석학 필립 제임스 교수를 초빙해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정기화) 주관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세계적 추세와 동향’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제임스 교수는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전세계적인 추세와 동향 및 영국 FSA 설립배경과 기능, 소비자 보호에 바람직한 식품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임스 교수는 영국 정부가 자신의 3가지 원칙에 입각해 2000년 FSA를 설립했다며 3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제임스 교수가 소개한 3원칙은 생산 업무 관장 부서와 소비자 보호 업무 관장 부서의 분리 독립과 여러 부처에 분산된 식품안전행정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독립된 전문행정기관으로 일원화, 영국전역에 대한 식품위생법규의 일관되고 통일된 해석·적용 등이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체계 운영 7원칙으로 소비자 보호 최우선 원칙, 투명하고 공개적인 식품 정책 결정 및 집행, 위해 분석에 기초한 과학적이고 독립적인 식품 행정, 충분한 국가 자원의 투입, 과학의 정치화 방지를 위한 독립성 보장, 통합·일원화된 단일 기구에 의한 일원적 관리, 생산진흥부서의
정육점 자격증 있어야 신규개설 농림부 축산물위생 종합대책 발표2007년부터 정육점을 새로 운영하려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2008년부터 닭·오리고기는 포장해서 유통해야 한다. 농림부는 7월 29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말 조류독감과 미국 광우병 발생으로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수립된 것으로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도축, 가공, 보관, 운반, 판매의 전 과정에 걸쳐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농림부의 종합대책을 보면 우선 사육단계에서 사용되는 동물약품 및 사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료에 혼합할 수 있는 동물약품수를 현행 53종에서 25종 내외로 대폭 감축하고, 항생제 잔류허용 기준 위반 농가에 대해서 집중관리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고 과태료 부과도 300만원이하로 상향조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장에서부터 판매업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사료공장은 2005년 자율시
집단소송제 도입, 분쟁조정위원회 설치사업자 입장 고려 전무, 업계 불만 목소리정부가 만들고 있는 식품안전기본법(안)이 식품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한 가운데 지나치게 소비자의 권리와 피해 구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식품업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28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식품안전기본법(안)은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동일한 식품의 섭취로 20인 이상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식품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품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위해식품의 섭취로 인한 건강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분쟁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식품안전관련 각종 위원회와 주요 점검활동에 소비자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원칙에 따라 소비자들이 특정식품에 대해 시료채취 및 시험분석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관계행정기관은 이에 응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식품시민감사’ 제도를 도입,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식품시민감사인’을 두어 자신의 사업장 및 취급하는 식품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공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부는 식품시민감사인을 운영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축소하거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 처벌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또
국무조정실과 보건복지부는 28일 공동주관으로 소비자보호원 회의실에서 '식품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창호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식품안전기본법안의 제정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정병규 국무조정실 식품안전T/F 서기관이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3시간 동안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부터 7월초까지 의약품 제조(54개소)·수입(36개소) 업소 총 90개소에 대한 2분기 정기약사감시 결과,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18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적발된 업소의 위반 사항은 메디테크 등 3개소가 제조관리기준서 미작성 등 제조관리 불철저로 적발돼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3월 등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기프텔은 무단으로 소재지를 이전해 전제조업무정지 3월을, 썬코리아와 한국에스캄(주)은 신고된 소재지에 시설이 없어 제조시설폐쇄 조치했다. 그밖에 품질검사 미실시 등 품질관리를 부실하게 한 12개소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월~5월, 수입업무정지 3월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서울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의 대부분이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수입 업소로서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고 제조·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제조·수입 업무정지 등 엄중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김주수(사진) 농림부 차관은 7월27일~29일 WTO 일반이사회 참석 등 DDA농업협상 대응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한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번 일반이사회가 DDA농업협상 세부원칙(Modality)의 기본골격(Framework) 타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 DDA협상 주요국에게 우리 입장을 적극 알리는 등 기본골격이 우리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타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G-10, SP그룹 등 우리와 입장을 같이하는 그룹 내 국가와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협상의 사회적 공감대 확보를 위해 농업계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김충실(경북대 교수) WTO협상 범국민연대 상임 집행위원장이 동행하게 된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는 7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농업생명대학교(학장 이무하)와 식물검역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및 연구수준 향상을 위해 식물검역에 관한 교육 및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는 앞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식물검역공무원을 위한 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키로 했으며, 현직 식물검역공무원들이 겸임교원으로 출강과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공동지도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식물검역소는 서울대 지도교수들에게 학위논문과 연계해 식물검역 조사연구사업에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검역소가 보유하고 있는 실험시설, 기자재를 농업생명과학대에 개방키로 했다.식물검역소는 이번 협약체결로 관·학·연이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고급 인력의 육성 및 연구사업을 통한 새로운 검역기술의 개발과 현장적용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등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국내 최대 커피 전문쇼핑몰 코코비아(대표 김광율, www.cocobia.co.kr)가 과일조각이 함유된 ‘위타드 모닝리버 과일 허브차’를 새로이 선보였다. ‘위타드 모닝리버 과일 허브차’는 사과조각 하이비스의 붉은색 그리고 레몬향이 잘 어우러진 과일허브차로 카페인과 탄닌이 없어 남녀노소가 언제든지 음용해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다. 또한, 감귤류가 들어 있어 아침에 상큼함을 더해주며 강렬한 붉은색으로 눈이 즐거워지는 허브차이다.끓는 물 200ml에 차 한 스푼(2g)에 넣고 5~8분정도 푹 우려서 향과 맛을 충분히 우려낸 후 걸러서 마시면 되고, 여름에는 이를 차갑게 해서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거나 빙수, 화채 등에 첨가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제조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차 회사인 ‘위타드 오브 첼시아’ 로 125g 에 18,000원. 코코비아에는 이 밖에도 하루 종일 앉아있는 직장 여성들에게 좋은 ‘위타드 써머스트로베리 과일 허브차’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