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쇠고기 이력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 등에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도 및 축산진흥연구소,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명으로 25개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도축장 5개소, 국내산 쇠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 121개소, 식육판매업소 2747개소 등 총 287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단체급식 및 음식점 납품용 쇠고기를 공급하는 업체를 집중 단속한다.이는 쇠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맞이해 갈비 등 선물세트 등에 대한 둔갑판매 행위 등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써 시중의 식육유통업체에 대한 사전 집중단속 및 현장지도를 통해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식육판매업소와 수입산 쇠고기 식육포장처리업체의 단속주체인 농산물품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명품수산물이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고 13일 부산광역시가 전했다.부산시는 부산지역에서 제조·가공되는 수산물 중 제품기준 및 시설기준에 적합한 수산물을 명품수산물로 지정하는 ‘부산명품수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부산명품 수산물 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명란, 가공김, 멸치액젓’의 7개 품목에 21개 업체가 인증업체로 지정됐다.부산명품수산물은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가 운영하는 전용 홈페이지(www.marine1.co.kr)를 통해 부산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간고등어세트, 어묵선물세트, 김세트, 돌미역세트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며, 명절선물용으로 대량구매하는 경우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부산광역시는 12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주관 지역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는 농수산식품 업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 농수산식품 해외시장개척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수출유망 농수산식품 업체 및 단체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해 사업은 △시식행사, 홍보, 프로모션 등 해외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해외 판촉사업’ △수출유망 농식품의 상품개발, 수출상담,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상품화’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선 발굴 등 ‘직접세일즈’ 3개 분야로 추진된다.지원대상은 농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직접세일즈), 수산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부문에 전국에서 총135개 안팎의 업체 및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 및 발표는 오는 2월
대구광역시가 설을 맞아 한우 값 폭락으로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할인 판매와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 행사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은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12일부터 13일 이틀간은 시청 광장에서 열려, 시중 가격보다 40% 남짓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한다.이에 앞서 대구시는 소 값 안정과 한우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축협 대표 등과 긴급 간담회를 연 바 있다.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산지 소 값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도록 적극 유도하고 설 명절을 맞아 ‘한우세트 선물 보내기’ 등 다양한 한우 소비활성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
경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수산물의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도와 시.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내 전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단속 품목은 농산물 622개(국산 202, 수입 161, 가공품 259), 수산물 246개(국산·원양산 189, 수입 등 18, 가공품 39) 등 총868개 품목이다.단속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할인)매장, 슈퍼, 도매상, 가공업체 등이며, 이와 별도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쌀·배추김치 등 5개 품목은 일반·휴게음식점, 위탁·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설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및 방법의 적정여부, 거짓표시, 원산지 위장판매·보관 또는 진열여
부산광역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 시민카페테리아 ‘카페’C(cafe’C)’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cafe’C는 기존에 있던 서점과 연계돼 북카페 기능과 함께 시민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새로운 개념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부산광역자활센터에서 맡기로 했다.cafe’C에선 저소득층 자활자립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커피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카페테리아의 규모는 전용 및 공용을 포함해 약 200㎡(48개 좌석)정도로 친숙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가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60명을 투입해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울산시는 4일 다류, 한과류,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건강기능식품,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한과류, 만두류, 어육살, 어묵, 어육가공품, 당면, 주류와 사과, 배, 고사리, 콩나물, 숙주나물, 시금치, 밤, 대추, 깐도라지, 깐연근, 깐우영, 굴비, 민어, 도미 등 30여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행위,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성 여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서류, 원료의 입고·
김해시에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 특별단속반은 농축산과장을 중심으로 2개반 6명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특히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하여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10명을 활용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우리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110개소 및 식육판매업 511개소를 포함한 835개소의 축산물영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농촌지역의 밀도축 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허위표시행위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시에는 행정처분(과태료, 영업정지)등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 될 예정이다. 특히 김해시는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 및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위해 축산물영업소의 영업자 준수
대구지역 학계, 언론계, 미식가 그룹,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자, 단체급식 전문가 등이 꾸린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 출범 3년째를 맞아 지역 식품산업 진흥에 밑거름이 될 달구벌 음식문화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달구벌 음식문화’에는 음식점 회원업소탐방기, 식당 영업주를 위한 경영컨설팅, 대구음식산업 발전전략, 콩잎김치 이야기, 외식산업 성장 전망과 리더십, 경상도 반가음식 소고 등이 실렸다.76페이지 분량 창간호엔 옻골 경주최씨 종가음식 등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도 사진과 함께 수록돼, 대구음식 홍보와 식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대구음식문화포럼은 기대하고 있다.대구음식문화포럼은 달구벌 음식문화 창간호 1000부를 제작해 방문객이 많은 회원업소, 관광정보센터, 직능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2009년 11월 설립된 대구음식문
제1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7일 경남 함안면 공설운동장에서 ‘임금님께 진상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함안곶감’이란 주제로 열린다.함안면을 중심으로 1100여 농가에서 연간 2400여t을 생산, 20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함안곶감은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명산인 여항산 자락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에서 생산된 고당도 고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곶감축제엔 최고령목에서 생산된 곶감경매와 곶감감 제조과정 등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 판매도 이뤄진다.또 박구윤씨 등 인기가수 공연과 평양예술단 공연, 각설이 및 음악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색깔이 선명한 함안곶감은 자연통풍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