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한국국제생명과학회(회장 이철호)와 공동으로 '식품위해분석 한일 워크숍'과 '제23회 식품안전열린포럼'을 함께 진행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은 식품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과학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청이 수행하고 있는 위해평가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부소장, 윤기선 경희대교수가 '일본의 식품위해분석 적용현황 및 사례',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리스크커뮤니케이션'및 '식중독균의 정량적 위해평가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이어 개최되는 식품안전열린포럼에서는 고광표 서울대교수, 손문기 식약청 식중독예방관리팀장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연구동향과 예방법', '식중독 발생동향 및 위생관리방안'등 주제 발표를 하고 식중독 예방과 관리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예측가능하고 효과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대표 추용식)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해양심층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롯데칠성, 하이트, 진로, 석수&퓨리스, 대상, 샘표, 웅진식품, 삼립식품, 서울우유 등 식품기업과 해양심층수 산업화협의회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해양심층수의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매카니즘의 규명에 초점을 맞춰 내년 2월 해양심층수법의 시행령 실시를 앞두고 해양심층수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될것이라 주최측은 밝혔다. 워터비스의 추용식 대표는 “이 세미나가 해양심층수의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는데 기여하고, 향후 해양심층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기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첫발제에 나서는 손윤희 동국대 의대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임상사례 분석을 통해 해양심층수의 항아토피 효과, 암예방 및 암전이억제 효과,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의 효과, 간해독 및 욕창에의 효과 등을 증명하였는데, 학계에서는 이 연구가 일본에서의 연구결과에 비해 매커니즘의 규명이라는 측면에서 진일
보해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는 9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 105명과 대학생 2명 등 총 107명에게 5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 수여는 보해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금에 이어 하반기 장학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이 많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지역의 고등학교장 및 대학총장에게 의뢰,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보해덕천장학회 관계자는 “보해덕천장학회는 재산은 살아 움직일 때 제 가치를 낼 수 있으며 기업은 인재양성을 뒷받침해야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됐다”며 “올해부터는 수혜 대상자를 넓히는 등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해덕천장학회는 지난 1981년 장학재단 설립이후 2007년 하반기 현재까지 26년 동안 총 31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7억9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광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범죄예방 광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덕천청소년대상도 지난 1984년부터 지속 후원하고 있다.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일 동안 100호점 돌파와 신메뉴 5종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퀴즈이벤트, 사은품 증정, 구매혜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행사가 진행되며 응모방법은 가르텐비어 전국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하고 경품응모권을 받아 응모하면 된다. 또 경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가르텐비어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르텐비어와 관련한 퀴즈를 푼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에게 LCDTV, PMP 등 1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전달한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100호점 돌파에 이어 가을맞이 신메뉴 5종 출시를 기념해 가르텐비어 고객 및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선사하고자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가 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시각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최근 국내 최초로 사내에 상설 녹음도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녹음도서 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봉사활동 중 하나로 여러 분야의 도서를 음성으로 녹음, 제작하여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어도 들을 수 있는 도서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디아지오코리아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신동렬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과 정식으로 협약식을 갖고 첫 녹음에 착수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단체인 ‘마음과 마음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아지오코리아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봉사 활동을 준비해 오던 끝에 사내에 녹음도서 스튜디오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매일 8시간의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꼭 필요한 실용서 위주로 연내 녹음도서 20권, 점자도서 19권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시각장애인에게 음성도서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는 통로로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지식과 세상의 소식을 접해 더욱 중요하다”며
응답자의 77% '술 잘마시는 것 직장생활에 도움된다' 응답 광주 전남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술은 '하이트'와 '잎새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취업포탈 사랑방잡이 지난달 17일부터 10월1일까지 광주 전남지역 네티즌 501명을 대상으로 주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사랑방잡에 따르면 소주는 잎새주가 50.1%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참이슬이 39.5%, 처음처럼이 3.8%, 산이 0.6% 순으로 나타났다. 맥주에서는 하이트가 40.9%로 1위를 차지했고 오비와 카스가 32.5%, 8.4%의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프리미엄 맥주인 카프리도 젊은층의 사랑속에 11.2%의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사랑방잡은 밝혔다. 주류 선택시 고려사항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47.5%가 습관성이라고 답했고 브랜드를 고련한다는 응답자는 18.8%로 나타났다. 또한 알콜도수를 가장 크게 고려한다는 응답이 11.6%, 가격이난 지역성을 따진다는 답변은 8.0%에 불과했다. 즐겨 마시는 주종에 대해서는 맥주와 소주가 41.7%와 36.1%의 선호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저도주의 와인은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에 힘입어 11.7
농심은 오는 11월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8회 2007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는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이웃과의 사랑나눔' 의미를 함께 나누고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콘서트는 무료 입장권과 함께 농심 신라면 2개를 갖고 오면 입장이 가능하며, 이날 기부된 라면은 농심이 기증하는 라면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콘서트 무료 입장권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내려 받으면 되며, 콘서트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특별석도 제공된다. 농심은 또 사랑나눔 콘서트의 퀴즈 응모자 이름으로 기본 포인트를 적립, 적립된 포인트만큼 농심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은행' 행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 밖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료 문자 메시지와 라면 1박스를 보내주는 '사랑은 라면을 타고'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
서울지역의 패밀리레스토랑 및 중식당 등 주요 외식업체들의 식품에 함유된 트랜스지방이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지역의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52개 업체의 155개 식품에 대해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식품 100g당 평균 0.1g(0.0~2.7g)의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 중 주 메뉴인 스테이크는 0.3g/100g, 립은 0.1g/100g, 튀김류는 0.1g/100g, 수프 0.2g/100g, 버터는 평균 2.2g/100g으로 나타났으며 일식인 돈까스의 경우는 0.1g/100g식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식 중 탕수육, 군만두, 자장면의 경우 0.07g/100g, 0.1g/100g, 0.03g/100g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았다. 이번 트랜스 지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테이크, 립, 버터 등에서의 트랜스지방은 천연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튀김 등의 조리 시 사용하는 유지는 액상의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의 외식에 대한 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6월말까지 지난 3년간 대장균이 다량 포함된 빵과 검출되면 안 되는 방부제가 사용된 수입과자가 103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빵 및 수입 과자류 부적합 적발건수를 살펴보면 2005년 31건에서 2006년 39건, 2007년 6월까지 33건으로 부적합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내용으로는 대장균 기준 초과가 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준치의 최대 660배가 검출된 중국산 롤케익(BLACK RICE NUTRITION RICE CAKE:한아름)과 함께 불검출 항목 방부제인 안식향산, 소르빈산, 프로피온산, 데히드로초산이 검출 된 건도 52건이나 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25건, 미국 18건, 일본 19건, 스페인 7건, 방글라데시 9건, 베트남 6건, 필리핀 6건, 프랑스 2건, 이태리 등, 선진국을 포함한 16개 국가 제품에서 대장균, 곰팡이 발견, 부적합 방부제 사용, 유통기한 경과, 타르색소 검출 등 다양한 부적합 내용으로 적발됐다. 특히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코리아의 브라우닝빵과 도너츠에서 식중독 등을 유발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8일 최근 미국산 수입 쇠고기 검역에서 등뼈가 발견된 것과 관련, "즉각 수입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오을 농해수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서 또다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된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과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최소한의 수입 위생조건조차 지키지 못한 미국의 검역 당국 및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우리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급급해 검역주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농해수위는 ▲수입 중단 후 철저한 현지조사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입증 전까지 수입중단 ▲쇠고기 및 농산물의 원산지표시 의무범위 확대, 이력추적제 도입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