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안전성 확보 및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위해 유효성분 중 12종을 삭제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 기준및규격 고시개정(안)’이 현재 입안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삭제 성분으로는 식품첨가물공전 제 4.품목별 규격 및 기준 라. 기구등의 살균소독제의 [유효성분] 중 1. 과망간산칼륨, 14. 디도데실펜옥시벤젠디설폰산나트륨, 25. 모노도데실펜옥시벤젠디설폰산나트륨, 30. 브롬화칼슘, 53. 에틸렌디아민, 57. (에틸렌-프로필렌)폴리알킬렌글리콜, 68. 옥시비스도데실벤젠설폰산, 94. 질산, 103. n-클로로-4-메틸벤젠설폰아미드나트륨, 110. 폴리에틸렌 글리콜(400) 모노라우레이트, 117. 폴리이소부틸렌, 122. 2-(P-하이드록시페닐)글리옥시로하이드로 자이모일 클로라이드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10월 12일까지 의견서를 첨부해 식약청장(참조 : 용기포장팀장, 전화 : 02-380-1696~8, 전송 : 02-358-0525)에게 제출하면 된다.
소고기삼겹살전문점 ‘투삼겹’이 대학가 개강시즌을 맞아 개강파티를 후원하는 ‘개강파티 투삼겹이 후원합니다! 투삼겹 소고기삼겹살 100인분이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투삼겹 홈페이지 내 ‘고객의 소리’에 이벤트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5팀을 선정, 각각 소고기 삼겹살 20인분을 투삼겹 둔촌점과 단국대점에서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학가에 위치해 젊은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투삼겹’이 신학기 개강을 맞아 즐거운 개강파티 문화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삼겹 관계자는 “소고기 삼겹살은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 돼지고기 삼겹살 이상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메뉴”라며 “이번 대학생 개강파티 후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식약청 직원, 산업계, 연구소, 소비자단체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해분석 체계 마련을 위한 ‘위해분석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위해분석 기본교육을 실시해 청내·외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위해분석(위해평가, 위해관리, 위해정보교류)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위해분석 심화교육을 통해 위해평가 사례분석 및 실습 등 선진국 수준의 위해평가 기법을 습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위해평가 전문가 인프라를 확대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 대상을 식약청 직원 뿐 아니라 업계, 연구소, 소비자단체 등 관련 부서 직원들로 확대해 민간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유도하고 전반적으로 식품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위해평가 및 위해관리 등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위해분석 전문가 인프라 확대를 통한 관련 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임산부들의 영양상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GNC 프리나탈 위드 철분(Prenatal Fomula with iron)’을 출시했다. ‘GNC 프리나탈 위드 철분’은 태아의 성장에 필수적인 엽산, 철분, 칼슘, 아연 등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는 임산부를 위한 종합영양제이다. 임신 중 모체의 건강상태는 아이의 건강상태와 직결되며 이 기간 동안의 영양상태가 조화를 이뤄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기 때문에 GNC 프리나탈 위드 철분은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꾸준히 복용해 모체와 태아의 영양상태 유지를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NC 프리나탈 위드 철분은 60정(95g) 들이 한 통에 3만8000원이다.
우유 및 발효유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둘러싼 남양유업과 빙그레의 법적 분쟁이 남양유업의 일부 승소로 일단락됐다.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의 포장 디자인 및 콘셉트 모방과 관련, 빙그레를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빙그레의 '참 맛좋은 우유 NT'가 원고인 남양유업의 '맛있는 우유 GT'의 포장 디자인을 모방한 점이 인정되며 피고는 해당제품의 포장용기 및 이를 사용한 제품을 모두 폐기하라"고 밝혔다고 남양유업은 전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빙그레의 '티요' 요구르트가 남양유업의 '이오' 등록상표를 모방,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남양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두 제품의 유사성이 크지 않아 상표를 모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남양유업은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작년 6월 "빙그레가 자사 우유와 발효유 제품의 포장디자인 바탕색 및 색감, 포장 그림, 전체적인 이미지 등을 모방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부정경쟁행위 금지 등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판결 내용을 자
2002년 월드컵 이후 경기 침체와 각종 규제 여파 등으로 침체 양상을 보여온 맥주와 위스키 등 주류시장이 올해 들어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면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들어 맥주와 위스키 판매량은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주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였던 작년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한주류공업협회의 판매량 집계자료 등에 따르면 국내 맥주 출고량은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1억1862만 상자(500㎖들이 20병)로, 작년 동기대비 6.9% 증가했다. 국내 맥주시장은 월드컵이 열린 2002년 2억555만 상자를 기록한 이래 2003년 1억9802만 상자, 2004년 2억190만 상자, 2005년 1억9330만 상자, 2006년 1억9577만 상자 등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침체 양상을 보여왔다. 위스키도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판매량이 144만1000 상자(500㎖들이 18병)로 작년 동기 대비 7.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위스키 판매량은 2002년 340만9000 상자로 정점을 찍은 뒤 접대비 실명제와 성매매특별법 시행 등에 따라 2003년 320만2
㈜독도는 국산 밀과 포도씨유로 만든 최고 1900원대의 프리미엄급 웰빙라면 '독도와 함께 라면'을 내달 5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기농식품 전문 생산업체인 새롬식품과 합작으로 출시하는 '독도와 함께 라면'은 해물 봉지면과 용기면인 토마토 스파게티, 우리밀 자장면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몸에 좋은 우리 밀을 사용해 면발이 쫄깃하고 각종 시원한 해산물이 첨가돼 국물 맛이 깔끔하며, 천연식물성 기름인 포도씨유 사용과 MSG(화학조미료) 무첨가, 재활용 가능한 PP용기 사용 등도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기존 라면이 1000원대 이하인 반면 '독도와 함께 라면' 가격은 1700~1900원대의 국내 최고가로 책정된다고 독도는 밝혔다. 독도 라수환 사장은 "친 건강라면 트렌드에 맞춰 몸에 좋은 국산 밀을 주 원료로 한 라면을 출시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산 재료만을 사용한 라면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는 라면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독도 관련 사업에 기증하고, 10월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무료방문단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한달 동안 선물 및 제수용 농축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농관원 단속반 500명과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2만5000여명은 전국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생산, 판매되는 갈비.한과.지역특산물 세트와 쌀.사과.밤.곶감.돼지고기.쇠고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원산지 허위 표시 사실이 드러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아예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5만~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비자들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나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해태음료가 지난 5월 출시한 ‘차온(茶) 까만콩차’가 8월 현재까지 약 884만병(330ml PET기준)을 판매해 올해 나란히 출시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검은콩 음료 ‘블랙빈테라티’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태음료에 따르면 ‘차온(茶) 까만콩차’는 지난 18일까지 매달 꾸준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8월 들어서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아오츠카의 ‘블랙빈테라티’는 같은 기간 약 803만병이 소비됐다. 출시 직후부터 6월까지는 ‘차온(茶) 까만콩차’의 판매량이 약 506만병을 기록, ‘블랙빈테라티’의 약 391만병보다 앞서다가 7월 들어 ‘블랙빈테라티’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는가 싶더니 8월 들어서는 다시 ‘차온(茶) 까만콩차’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전세가 기울어진 양상이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제품의 맛과 마케팅 전략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해태음료는 제품의 인기비결이 제품력뿐만 아니라 넓은 타깃층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에 있다고 밝혔다. 해태음료의 경우 친근한 이미지의 인기 배우 지현우를 전면으로 내세운 제품 광고의 메시지도 ‘몸에 좋은 검은콩차’라는 제품특성과 편의점이라는 광고배경을 통해 ‘언
식품업체들이 최근 국지성 호우 및 장마비로 인한 저조한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전개하며 여름 막바지 매출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각 업체들은 홈페이지에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관심을 유도하고, 적과의 경쟁보다는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다양한 불경기 탈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클릭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홈페이지에 ‘핫 섬머 이벤트’로 10여 가지 소비자 이벤트를 전개하며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크 타운에서 코크 아이템 3종 퀘스트 아이템으로 코카콜라를 만들면 코크 모자가 공짜인 최강 아이템 코크 모자받기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카콜라와 KFC 빅스마트버켓을 먹고 오는 28일까지 영수증에 있는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캠프(10명/1인1매)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미닛메이드농장에서 꽃나무키우기에 동참하면 주스, 피크닉세트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광동제약은 ‘따자마자 비타500 한 병 더’이벤트로 뚜껑 속 행운을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나만의 V라인 비법이나 V라인 변신, V라인 얼굴 사진 등을 올리면 매월 5명에게 ‘옥수수수염차’ 한 박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