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22일(토)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제암산자연휴양림은 보성군에서 관리·운영하는 사계절 휴양지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70억 원을 투자하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휠체어와 유모차가 산을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산악트렉킹로드와 편백향이 온몸을 휘감는 숲속의 집 18동이 완료되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하여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일대에 새 둥지를 트는 닭 경제능력검정 연구소는 304,364㎡ 부지에 검정시설 9동, 교육연수원 1동, 부화시설 1동, 창고 등 부대시설 10여동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사)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고품종 닭 종자개량을 주로 담당하게 될 연구소는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 안성시에 터를 잡아오다가 규모 확장으로 새 부지를 물색해오던 중 AI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인 해남을 최종부지로 결정하게 되었다.연구소에서는 산란계·육용계 검정, 개발된 종자의 능력 테스트, 친환경복지형 계사의 롤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실습형 현장중심교육의 수요증가 및 전문연수교육 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교육연수원이 설치되는데, 연수원에는 연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지역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삼척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조례가 개정되면 조례 개정 후 즉시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관련법에서 위임한 지자체의 업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또한 현재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로 돼 있는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로 늘렸으며 매월 1~2일인 의무휴업일 역시 매월 이틀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단 이해당사자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농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이면 규제에서 적용 제외됐던 기존 기준을 55% 이상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조례안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맞춤형 복지, 3농혁신, 지속가능한 경제육성,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충남도 재정의 전체규모는 당초예산 4조 9413억원 대비 6.4%인 3193억원이 증가한 5조 2606억원이며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2230억원(39,500 → 41,730) 5.6%가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963억원(6,367 → 7,330) 15.1%이 증가했으며 기금(3546억원)은 변동이 없다.이번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특징으로는 도민의 행복한 맞춤형 복지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230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5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6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3농 혁신을 통한 도민이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3농혁신 시범사업 30억원, 맞춤형비료 지원 16억원, 편안한 물길조성 39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113억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오전 10시 청화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2009년부터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일원에 조성을 시작한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이하 진천광역단지)가 지난해 말 완공되어 6개월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20일 준공식을 가졌다.진천광역단지는 문백면을 중심으로 진천읍, 초평면, 이월면, 백곡면 일원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980호, 농경지 1천380ha가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50%, 지방비40%, 자담10%)을 들여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331-3번지 일원 2만1천727㎡ 부지에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왕겨팽연화시설, 친환경산지유통시설, 교육․체험시설 등을 건립한 사업으로, 주요시설이 한 곳에 집적화된 것은 현재까지 완공된 전국 16개 광역단지 가운데 유일하다.특히 40여억 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시설로 신축한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단지 내 무항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회의실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안양대 최재용 교수를 초청해 블로그와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활용법을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 ▲카카오스토리 활용법 ▲콘텐츠 만드는 법 ▲SNS 활용법 ▲블로그 마케팅 ▲트위터로 농산물 판매하기 등으로 이를 활용해 실제 농산물 마케팅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에서 ‘흙사랑토마토농장’을 운영하는 이영선 대표의 스마트폰 마케팅 사례와 경북 예천에서 ‘쌀아지매네’ 농장을 운영하는 정옥례 대표의 친환경 농산물 체험농장 마케팅 등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창원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성수식품인 냉면·콩국수 취급업소 307개소 대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및 5개 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적인 식품취급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냉면육수, 김밥 등의 수거·검사도 실시했다.적발된 주요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표시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필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면서 "영업자들은 여름철 조리식품 보관관리에 주의하고, 철저한 손씻기 등을 비롯한 위생관
박근혜 대통령이 2013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언급하며 ‘이런 게 바로 창조경제다.’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통령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3.0비전 선포식에 앞서 수석비서관과 각부 장관, 시도지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으며,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에 대해 홍보를 톡톡히 하며 간담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지난번 행사에 못가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대성공을 거뒀다고 얘기들었다.”면서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를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 지사는 이에 대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라고 답하고, 수출상담액 뿐만 아니라 현장 계약도 상당히 많았고, 외국에서 화장품을 보내달라는 주문과 함께
고품질 소금으로 가치가 상승한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지 5년 만에 군부대 식탁에도 오르게 됐다.20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에서 천일염을 구매하기 위해 입찰한 결과 영광 소재 영백염전이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그동안 군에서는 수입소금과 소량(10%)의 천일염을 물에 녹인 다음 가마솥에 넣고 열을 가해 다시 결정시켜 만든 재제염만 사용해 왔으나 올 하반기부터 천일염을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육군 훈련소를 포함한 많은 부대 장병들이 고품질 소금을 섭취할 수 있게 돼 건강 증진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천일염은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갯벌에서 바닷물을 단계적으로 증발시켜 만들어 건강에 이로운 소금이다.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생명활동 유지에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