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산물 등 원산지표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시.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오는 15일부터 3주간 수산물 전문식당 및 판매업체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수산물 취급 전문식당, 판매업체, 중.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은 현행 12개 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등)에서 16개 품목으로 4개 품목(양, 고등어, 갈치, 명태)이 추가됐다. 기존 3개 품목은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배달용 돼지고기, 수족관에 있는 모든 수산물로 표시 내용이 확대됐으며 음식점의 메뉴판이나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 글자크기, 표시위치 등이 변경됐다.도는 이번에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조기정
콩 재배 농가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이 가능한 콩 농작물 재해보험이 오는 1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판매된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보험료의 80%를 정부(50%)와 경기도도 및 해당 시군(30%)이 지원한다. 콩을 4,500㎡ 이상을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장류 및 두부용, 나물용, 밥밑용 콩 품종이 해당된다.이번에 판매되는 콩 재해보험은 태풍·강풍·우박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피해를 보상한다. 1ha 당 농가 부담액은 10만 원 정도이다. 한편,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월 말까지 배, 사과에 대해 재배보험 가입면적은 전
경기 여주군(군수 김춘석) 보건소는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체험교실 운영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신청을 받아 15개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을 비롯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집단식중독,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찾아가 ‘방문교육’ 및 손씻기 체험기구인 ‘뷰박스 대여’ 등을 진행한다.어린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 상영 및 직접 시연을 실시하고 손씻기 체험기구 뷰 박스를 이용해 손의 세균을 보고 정확한 순서에 따라 손을 씻은 뒤 세균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통해 어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6월 1일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영덕, 울진지역은 오는 12일부터 8월 19일(39일간)까지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6, 경주,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개장기간 중에 47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용이와 이용 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타 시․도 해수욕장보다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5월 13일 포항해양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시・군 관계기관, 번영회장 등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편의시설물 보수․보강 및 시설물 안전관리, 인명구조 안전요원 배치 계획 대책 등을 수립했다.경북도는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운영계획을 수립,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소장 성재경)는 도내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거나 급식업체에서 납품 대기 중인 쇠고기의 17%가 표시된 식별번호와 다른 고기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관계기관과 함께 진주ㆍ함안ㆍ사천 지역의 초ㆍ중ㆍ고교, 유치원, 특수학교 급식소 41곳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8곳 등 총 49곳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지도단속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수거한 쇠고기 65건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 모두 10곳에서 11건(17%)이 불일치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학교급식소(8곳)에 납품된 쇠고기 8건, 학교급식 납품업체(2곳)에 보관 중인 쇠고기 3건이 도축 당시의 고기와는 다른 개체로 확인됐다.연구소는 이에 따라 쇠고기의 개체식별번호를 허위로 표시하여 납품한 학교급식 납품업체 명단과 학교별 검사결과를 해당 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고령 수박 재배 농가 현장 시험포에서 수박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당도 수박생산을 위한 토양수분 관리와 칼슘제의 살포 등에 대한 연구 결과 평가회를 열었다.농업기술원 신용습 박사는 “수박은 과실의 무게가 9kg 이상이면 특상품으로 분류되는데 착과 후 과실 비대를 위해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하던 것을 3일 간격으로 관수시기를 좁히면 기존의 8.7kg에 비해 9.5kg으로 0.7kg증가했다.”고 말했다.또한 “칼슘제 화합물을 착과 후 2회 엽면 살포하던 것을 3회 살포하면 잎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동화산물과 무기물이 과실로 전류되어 당도가 기존 10.8°Brix에 비해 11.3°Brix로 0.5°Brix 증가한다.”고 밝혔다.특히 “수확 2주일 전부터 물 공급을 완전히 차단시켜 주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고 밝혔다.재배농가 박해동(고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매년 5월 푸른 대나무 숲 ‘죽녹원’ 과 강과 숲이 어우러진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담양대나무축제’ 2014년도 주제를 공모한다.담양군과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담양대나무축제와 어울리고 축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담양대나무축제는 최근 5년간 자연 그대로 향기로운 담양(2009),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2010), 건강대숲 녹색쉼표(2011),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2012), ‘천년의 숨결 푸른대숲 이야기(2013) 등 매년 축제 슬로건인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을 뒷받침하는 주제와 독창적인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최근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다.이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버섯종균 자체생산에 들어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버섯산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원(군비 2억4천만원)을 들여 버섯 종균 및 톱밥 봉지배지 자체 생산시스템을 갖춘다.지금까지 외지에서 버섯종균과 톱밥배지를 사오던 것을 자체 생산공급체계를 갖춤으로써 연간 6억2천만원의 종균값이 외지로 새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느타리 200동, 연간 1동당 96만원 종균값/ 톱밥배지 표고 연간 77,000개, 1개당 5천5백 원으로 산출)또한 자체 생산시스템을 통해 버섯종균의 경우 1병당 2백원이 저렴한 1천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톱밥배지의 경우도 9백원이 저렴한 3천5백원에 관내농가에 공급하는 등 농가 생산비를 낮추는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종균 및 톱밥 봉지배지 생산시설은 해남군 옥천면에 건축면적 650㎡에 배양실, 작업실
전남 강진군이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2013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 입장권 예매에 들어갔다.'제41회 강진청자축제' 입장권 예매기간은 7월 1일부터 축제 전날인 7월 26일까지로 군은 사전예매기간 동안 10만매 판매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영축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입장권 가격은 1매당 5,000원이며, 강진군청 축제팀이나 온라인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사전예매를 통해 구입한 입장권은 축제기간 전일까지는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관내 입장권 취급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장을 입장할 때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받지 않고, 5천원권 자유이용쿠폰으로 축제장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입장권 없이 축제장을 방문할 경우 개인 3천원, 단체 2천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특히
강원도 철원 화강다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종)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김화읍 생활체육공원 및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문화 중심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주민 소득 증대, 청정지역 이미지 홍보 등 차원에서 ‘백골부대와 함께하는 제7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를 선보인다.철원군(군수 정호조) 과 제3보병사단(사단장 김운용) 주최로 마련되는 올해 다슬기 축제는 1일 화강제례와 풍물패 길놀이, 다문화가정음악회 등을 시작으로 △공연 △참여△ 전시△ 군문화체험 행사 등으로 세분화돼 가족 단위 관광객 위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가족 참여 프로그램의 경우 황금다슬기 잡기, 다슬기 무게 맞추기, 다슬기 화석만들기, 다슬기 테마존, 흙으로 그리는 다슬기 등 이색 체험활동과 물속운동회, 농경체험, 점토공예, 솟대만들기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