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1년 구제역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지난 2011년 경영자금 융자를 받은 도내 농가가운데 57개 소규모 농가를 선정, 모두 19억 50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은 구제역사태 발생 이후 계속된 사료 값 인상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영자금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연이율 1.5%, 2년 만기상환의 저리 융자 조건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피해를 받은 148개 농가를 대상으로 73억 4800만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지난 5일간 500mm 가량 폭우가 내려 1명 실종, 1명 사망, 주택피해 30건, 도로파손 및 침수 67개소, 하천제방유실 22개소 870m, 농경지 매몰 330㎡ 및 유실 1261㎡의 피해가 발생했다. 16일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가평읍 자라섬 및 청평면 안전유원지 등 각 읍·면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확인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회현면 금광리에 70농가 100ha규모로 명품 최고쌀 단지(대표 곽병호)를 조성,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회현농협이 삼위일체가 되어 탑라이스 재배 매뉴얼을 적용, 단백질함량 6.5%이하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5일 회현농협은 명품 최고쌀 생산 시범단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쌀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고쌀 생산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특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도 최고등급 쌀 생산을 위해 전 필지 토양 검정 후 밑거름 시비처방과 7월 중순까지 엽분석을 통한 맞춤형 이삭거름 처방, 2회에 걸친 현지포장심사, 수확 전 쌀 품위 검사 등 철저한 과학적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쌀 생산'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단지에서 생산된
군포시가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막골 일원에 조성된 여름 가족캠핑장과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초막골 가족캠핑장이나 철쭉동산을 찾아갈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시는 총 12회(초막골 9회, 철쭉동산 3회)의 영화 상영을 추진할 계획이다.상영 영화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또는 코미디 장르 등으로 자세한 상영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문화공보과에 전화로 문의해도 알 수 있다.안종국 예술팀장은 "무더운 여름밤 가족이나 친구, 이웃과 함께 시원한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 여름밤 별빛 영화 산책' 행사가 군포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한 철쭉의 도시로 널리 알리는 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하나로 마트(일도점)에서 첫 출시한 ‘맑은샘차’, ‘녹차올레’ 신제품이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이번에 런칭된 신제품 '맑은 샘차'와 '녹차올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청정 제주산 무농약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고품질 녹차원료를 사용해서 믿음이 간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전했다.소비자들은 음료용'맑은 샘차'는 기존의 우려마시는 번거로움과 떫고 쓴맛이 거의 없어 마시기에 편하다는 평과,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녹차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도 매우 좋다는 평가다.또한, 세안․세척용 '녹차올레'는 여드름, 아토피 등 각 종 피부질환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다.고가의 화장품에 비해 녹차 성분을 이용한 저렴한 가격으로 순수 녹차의
진도군(군수 이동진)은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조성사업이 내년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3,940㎡에 특산품 판매장, 3D 영상관, 체험 전시관 등이 조성된다.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조성 사업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확정되어 총 사업비 68억원 중 41억원을 국비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이 들어서면 진도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보배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양, 레저, 체험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증대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농업기술원은 15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FTA대응 농촌지도자 혁신 역량강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산업의 경제발전을 꾀하는 농업인 마케팅 능력배양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다국간의 FTA에 대응한 농촌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선진 유럽 시장의 농산물 유통 사례 등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에서 출하 유통 소비까지의 6차 산업에 대한 생산 농업인의 유통 마케팅 능력배양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농업기술원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품 생산 기술과 농업인 조직 활성화를 위한 선도 농업인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경북도내 시군별 순회하며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 확대로 지역농업
진주시(시장 이창희)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공급 및 소비구조의 다변화로 인한 도매시장의 경쟁력 위축에도 불구하고 서부경남의 중추적인 농산물 도매유통시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거래량을 증대시키고 있다.금년도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속에서도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총거래 물량이 양파 등 조미채소류 등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3만2000톤을 기록하였으며, 연간 기준 15%정도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증가세는 농산물 생산단체, 작목반장, 출하자 등에 대한 물량유치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도매시장 시설 환경개선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도매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서 서부경남의 중추적인 농산물유통시장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진주시는 올해 들어 경매
군산경찰서(서장 최종선)가 15일 부정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합동지도점검을 시행했다.이날 부정식품 감시단, 주부클럽, 주부교실 회원 등 30여 명은 신영동 소재 군산공설시장을 찾아 불량식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정활동을 유도했다.군산서 관계자는 “부정식품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27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 유해식품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부정식품 시민감시단을 위촉한 바 있다”며 “앞으로 홍보 강화와 함께 합동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산서는 그동안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시민단체 모니터링과 합동단속을 통해 34건을 적발했다.
부산(시장 허남식)의 대표행사인 '제18회 부산바다축제'가 다음달 1~9일 해운대 등 부산지역 5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부산바다축제는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5개 분야 총 35개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기간 10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행사 개최를 보름여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부산바다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행사관련 모든 분야를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내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허남식 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시·구 해당 국·과장,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언론사, 국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요트 등 해양스포츠단체,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보고회 참석자들은 해당 분야 행사진행·안전·교통·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