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24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국·내외 참가선수와 모델, 관람객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4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머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미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주관해 치러졌다.1부 행사는 메이크업,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등 부문별 미용경진대회가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머드&뷰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를 제공해 축제분위기를 연출됐다.특히 이날 1부에서 개최된 피부미용경진대회에는 학생, 일반인 및 해외팀을 포함 총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메이크업,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디자인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뽐냈다.청양대학은 보
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을 틈타 가축분뇨를 불법처리 한 배출시설들이 적발됐다.충남도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시·군 환경부서, 특사경지원담당이 참여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 점검한 결과 37곳의 불법처리 시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내 해안 지역의 담수호, 하천 등이 축산분뇨 유입에 따른 수질악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류지역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합동점검 계획에 의거 추진됐다.충남도 수질관리과와 특별사법경찰관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보령호, 홍성호 등 홍보지구 상류지역 축사밀집지역 5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그 외 지역 담수호, 하천 상류 유역에 대해서는 시군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가축분
고창군은 벼 이삭거름 시용과 후기 병해충 종합방제를 위해 이달 초부터 26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안내문 배포와 홍보방송, 좌담회 등을 통해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삭거름 사용 적기는 출수 전 25일경으로 어린 이삭의 길이가 1.0~1.5mm정도 자랐을 때이며, 우리지역은 중모 6월 1일 이앙을 기준으로 7월 18일부터 26일경이다. 품종별로는 동진찰벼 7월 18일, 새누리 7월 23일, 황금누리는 7월 24일경이다. 어린모 6월 1일 이앙을 기준으로 동진찰벼 7월 21일, 새누리 7월 26일 황금누리 7월 27일 경이다.이삭거름은 맞춤형 비료로 15kg/10a을 시용하되, 미질향상을 위해서 알거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삭거름을 주어야 할 시기에 비가 계속 오거나 논에 거름기가 많아 잎 색이 짙은 논은 질소시비량을 20~30% 줄이거나 아예 넣지 말고 염화칼리만 3~4kg/10a 주는 것
인천대공원(동부공원사업소장 배준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과 전시회를 개최한다.대공원내 ‘환경미래관’에서는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를 활용한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를 8월13일~15일까지 실시하며, 또한 ‘하천 생태계와 무척추동물에 대한 특별전시회’를 26일~8월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왕오색나비 연가시 및 가시날 도래집 팔랑 나비 등 47여종의 사진과 표본을 볼 수 있으며 자연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무척추동물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고 아울러 생태계 보전 중요성과 환경보존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서는 8월6일~10일 6~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계특강 ‘매미학교’를 운영한다. 수목원 습지원 등을 돌아다니며 동․식물 관찰 등 다양한 숲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약선문화관’에 전시할 경남의 전통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행사장 내 총 1600㎡면적으로 조성될 약선문화관은 ‘약식동원(藥食同原ㆍ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이라는 한의약의 근본사상을 바탕으로 음식과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건강 식단 전시 및 체험을 해보게 하는 전시관이다.약선문화관은 한의약에서 바라보는 음식의 의미 소개 코너, 동의보감 33가지 물 소개 코너, 현대인의 체질 습관병, 사찰음식 등 건강한 음식보감 전시·체험관, 영약의 보고 산청관 등 총 5개 존(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전통주는 이 중 산청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조직위는 산청의 식재료, 산청 약선 밥상,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이 코너에서 경남의 전통주를 전시하며 상호·대표자·상품명·연락
경기 여주군에는 지난 22일 흥천면 361㎜를 비롯해 평균 241.8㎜의 비가 내려 곳곳에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했다.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김춘석 여주군수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춘석 여주군수는 금사면 전북리의 전북교에서 긴급 현장점검 및 긴급복구에 나섰다.22일 10시경 집중호우로 인해 전북교 교각 1개소가 쇄굴돼 유실돼 피해가 발생하자 군은 즉시 차량전면 통제를 실시하고 우회도로 지정하는 한편 5개소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아울러 지방도 33호선 연결 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향후 임시가도를 설치하고, 교량재가설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23일 2시, 현재 여주군은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주민과 공무원 등은 10개 읍·면 전역에서 발생한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에서 혈당조절을 돕는 기능성 채소인 '슈퍼여주' 수확이 한창이다. 예전 집 담벼락이나 울타리 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타원형 모형을 띈 식용식물 열매로 항산화기능이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채소이다.특히 식물인슐린과 같은 특수 성분이 들어 있어 현대인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는 당뇨병에 효과가 있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채소이기도 하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약2ha 재배 면적을 확보한데 이어 관내 가공식품업체와 함께 여주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해 여주즙, 환, 가루, 차, 건여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약 2ha에 재배면적을 확보한데 이어 관내 가공식품업체와 함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철피서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169곳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4곳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가운데 미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업소 3곳과 숙박업소 중 미신고 영업 및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업소 2곳이다.도 특사경 6명과 시·군 특사경 37명 등 모두 4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내달 16일까지 휴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일반음식점은 ▲원산지 표시 ▲주방 위생 실태 ▲가격표시 등이며, 숙박업소는 ▲공중위생 관리 실태 ▲청소년 혼숙 행위 묵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 행위 ▲PC방·노래방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도 특사경 관계자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길이(삼십리, 12㎞)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임자도에서 '신안민어축제'가 개최된다.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매기 체험, 해변 미니 골프대회, 해변 단축마라톤 등 각종 체험행사와 여성 4인조 전자현악공연, 한여름 밤의 추억영화 여행, 민어 시식회,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전시 판매장도 운영된다.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철 최고의 음식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구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 될 만큼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의 소화기능을 향상시
진주시는 딸기재배시설 현대화를 위해 수곡면, 대평면 등 딸기 주산 지역을 중심으로 벤치육묘 및 고설재배시설 등을 확대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벤치육묘시설은 기존의 토양에서 육묘하는 것과는 달리 지상으로부터 1m 벤치 위 베드에서 딸기 모종을 재배하는 기술로 노동력이 50%이상 절감될 뿐만 아니라 비가림 시설로 탄저병 예방 및 조기 육모가 가능하여 소형 육모 포트를 이용한 일시 채모로 균일한 모종 생산이 가능하다.고설재배시설은 지상에 설치된 베드에서 양액을 이용하여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로 토경재배보다 80%정도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토양 이용도가 높아 30%정도의 생산량을 높일수 있게 된다.진주시는 이러한 딸기시설 현대화와 품질개선을 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와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하는 조직체를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