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등축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하였으며 중단해야 한다는 진주시의 주장에 대하여 31일 사실관계를 밝혔다.진주시의 서울등축제의 진주남강유등축제 모방 주장은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서울시는 진주시의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으며 대응 자체가 진주시의 노이즈 마케팅 전략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판단하여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여 왔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소모적인 비방 논쟁보다는 양 축제간 상생협력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등축제 담당 과장이 3차례나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주시 관계자와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서울시에서는 진주시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진주시장이 서울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사실왜곡과 근거 없는 비방을 계속하여 사실관계를 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7.14일 제주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총 3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특히, 7.31일자로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하여 보고된 온열 질환자가 금년도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환자 8명 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질환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환자 7명, 열사병과 열실신환자는 각각 5명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피해
장흥군(군수 이명흠) 제6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다문화 여성과, 여성단체가 힘을 모았다.지난 7월 26일부터 1일까지 물축제 기관동안 "세계음식관"을 운영하여 아시아 8개국 15개 음식과, 장흥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강연금)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의 떡메치기, 미숫가루, 터키관 에서는 케밥과, 아이스크림, 독일관에서는 소시지와 맥주를 판매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정남진 물축제에 오신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매일 2,000여명이 관광객이 방문하였다.이번 세계음식관에서는 필리핀 바비큐와 덕쩍, 일본 타코야끼, 독일 소시지가 최고의 인기 메뉴였으며, 관광객과 함께하는 떡메치기, 타코야끼 체험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모두 충촉하여 물축제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쿠폰을 이용한 판매, 깔끔한 메뉴 진열과, 매일
음성군 소이면에서 생산된 '음성 다올찬 멜론'이 지난 달 30일 첫 출하됐다.음성군은 소이면 갑산리 어해용(54세)씨가 비닐하우스 13동(7,280m2)에 심은 멜론 400상자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확한 멜론은 지난 4월 중순에 정식한 것으로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8kg들이 한 상자당 2만5천원∼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음성 다올찬 멜론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조건으로 과즙이 풍부해 15Brix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현재 소이면·삼성면을 중심으로 22농가가 음성 다올찬 멜론 연구회를 조직하고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지난 1일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해용씨 농가를 방문해 멜론 수확현장을 살피며 "음성 다올찬 멜론의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음성군은 지역에 여러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일 지리산자락 아래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마을 이형석(61)씨 농가에서 무더위도 잊은 채 고구마 수확에 한창이다.단성면 일대가 사질토(沙質土)로 고구마 재배에 알맞은 토질을 가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수확한 밤고구마는 상자(5kg)당 2만원선에 서울 등 대도시에 전량 출하됐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시민들이 손쉽게 저나트륨 외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나트륨 건강음식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음식점 공개모집에 나선다.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민 나트륨 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외식업소의 저나트륨 메뉴 권장을 위해 올해 8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20여 개 외식업소를 선정해 저나트륨 건강음식점을 육성 지원한다.이 사업은 2014년 연말까지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지도교수: 이연경)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대상메뉴 선정과 레시피 분석 및 저감 레시피 개발 등 저감화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에는 저감화 교육자료 개발과 본격적인 방문지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트륨 함량을 저감한 업소에 건강음식점 인정증을 수여한다.신청대상은 영업장소가 영업주 소유(친족 포함) 건축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지난 2달간 춘천시내 닭갈비 제품 36건*에 대한 수거 검사 및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 13일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닭갈비의 안전성 강화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 춘천시, 닭갈비 업체 등 관계자들이 모인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논의한 닭갈비 가공유통시스템 개선 중 일환으로 닭갈비 위생수준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였다.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닭갈비 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원료육 및 완제품 보관상태, 유통기한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등 위생점검을 통하여 춘천 닭갈비의 명성에 걸맞는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도내 산악지대 및 서남해안 도서지방을 대상으로 희귀식물 및 약용식물을 발굴하기 위한 ‘산림자원 조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산림자원 조사단에는 산약초 전문가, 약용식물 재배농민, 식물 및 관련분야 전공학생,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도민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식용․약용식물의 생태환경 및 집단서식지를 조사해 지형도를 작성하고 홍보책자도 발간하게 된다.조사 결과물은 산림자원의 발굴․조사 및 기능성 연구 기초자료뿐 아니라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활용된다.산림자원 조사단 운영은 이미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키로 협의가 이뤄져 내년부터 국비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50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사상 유래 없는 고밀도 적조 발생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에 적조 우심지역에서 양식 중인 어류의 방류와 정부 수매 건의를 긴급 지시하였다.이는 지난 18일 적조 발생 이후 7.31 현재 1300만 마리 9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발생 추이 등을 감안 할 때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와 어업인들의 피해 경감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 31일 ‘적조 우심해역 양식어류 방류 및 수매 건의’ 공문을 발송하였다.주요 내용은 적조가 발생하였을 때 어린 고기는 적조 유입 직전 방류를 실시하고, 중간어 이상의 큰 고기는 농안기금, 수산발전기금 등을 활용하여 수매하는 것으로, 이번 건의가 실현될 경우 적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31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31일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 불법으로 가공한 해삼을 유통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중국 교포 박모(49)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박씨 등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일대에서 관할 군청에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수산물 가공시설을 임대해 해삼 75t을 불법 가공한 뒤 중국으로 유통해 모두 13억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관련 거래장부와 은행 입·출금 내용 등을 토대로 해삼 공급업자의 불법 포획 여부와 가공된 해삼의 중국 유통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