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13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과 쇠고기 이력제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시는 축산과와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 시 농산물 품질관리원 및 원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축산물 취급업소의 시설기준 적정여부, 선물용 세트의 표시위반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등의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쇠고기 이력 추적제 이행사항 준수여부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의 사전 차단과 쇠고기 이력제의 철저한 이행 등 축·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으로 축산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다른 해보다 이른 설 명절을 대비해 한우고기 둔갑판매를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육류 전반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육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설 명절 무렵이면 도축량이 평소보다 소는 137%, 돼지는 53%까지 증가하는 만큼 도축단계에서의 생체․해체 질병검사 및 식육에 대한 미생물검사와 항생물질 등 유해 잔류물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유통단계에서의 제수용 식육 및 선물용 포장육 등 명절 다소비 품목을 집중적으로 수거검사할 계획이다.이번 수거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에서 유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식육 및 포장육에 대해 1월 6일부터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과거 문제
6일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시민사회단체합동신년회가 열린 가운데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몽준 의원, 이인제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특별사법경찰은 설을 맞이하여 중·대형 마트 및 식육판매소 50개소를 중심으로 1.6∼1. 29까지 시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이번 집중 단속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써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를 단속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에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시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담당은 농수산물 담당부서인 농축산과 축수산유통담당과 농업경영과 경영지원담당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사법·행정적 조치로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5만원이상 1,000만원이하의 과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미니 밤호박에 대한 연중 출하 체계를 구축, 올 겨울 7농가 1.3ha에서 13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무가온 억제재배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난방시설을 가동하지 않고도 겨울철에도 미니밤호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시설원예 연구소와 해남군이 공동으로 연구해 보급했다.특히 지난 3년 동안 심는 시기와 재식밀도, 넝쿨가지 유인 방법, 착과 시기, 당도증진방법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 최적의 조건을 산출해 2014년부터 겨울철 미니밤호박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지금의 8배에 달하는 10ha로 면적을 늘려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지난해 11월 출범한 밤호박 주식회사를 통해 밤호박 육묘를 공급해 나갈 계획으로, 품질이 우수한
신안군(박우량)은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신안 애기동백 꽃 축제에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13일 개막일 부터 갑오년 새해 첫날까지 16,55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5,200여명이 찾아 천사섬 분재공원 개장이래 일일 역대 최다의 관람객 방문 기록을 세웠다.최근 압해∼운남간 연륙교가 연결되어 천사섬 분재공원을 찾는 편리한 접근성이 한 몫 하였고,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애기동백꽃 축제 홍보와 축제장을 다녀간 관람객들의 호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월 12일까지 열리는 애기동백꽃 축제에서는 5천여 그루에서 활짝 핀 50여만 송이의 애기동백꽃길 1.1km
올해부터 김천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김천시는 올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은 물론이고 동지역 전체 초등학교 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읍·면지역 초·중학교 12교(493명) 대상으로 1억 1천만원, 동지역 10% 초·중학교 18교(862명) 대상으로 3억 8천만원을 각각 지원하여 총 30교(1,355명)에 약 5억원을 지원했다.더욱이 올해부터는 기존 읍·면지역 초·중학교와 동지역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하여 22교(5,277명)에 약 21억원(작년대비 4배증)을 예산으로 편성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 관내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함으로써 학부모의 급식비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자녀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학교 급식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
전라남도(박준영 지사)는 올해 수출 목표 4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촉진할 '2014년 통상진흥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단위사업별 세부 추진 계획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전남도 수출 실적은 엔저 및 중국 성장률 둔화 등 해외 통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3년 11월 말 현재까지 380억 달러를 기록,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보였다. 연말까지는 전년보다 1.2% 늘어난 424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른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8.8%로 전국 1위다. 10년 전인 2004년보다 수출액은 126억 달러에서 380억 달러로 3.5배 늘었고 수출 국가는 149개국에서 168개국으로 19개국, 수출 품목은 741품목에서 1천418품목으로 677품목이 늘어 수출시장 다변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경남 창원시가 2014년 역대 최고 규모인 1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1월 2일부터 1월 31까지 2014년 수산사업 중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을 반영하여 조기 발주가 가능한 29개사업(80억 원)을 우선 확정 공고하고 사업신청을 받는다.사업신청은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거주지 각 구청(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이를 취합·검토·확정하여 사업시행하게 된다.이번에 확정 공고한 주요사업은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사업 ▲자율관리어업육성 ▲양식어장정화사업 ▲어업폐기물처리사업 등 총 29건에 80억 원이다. 특히 연안정비사업 사업을 포함한 20개 사업 79억 원은 사업계획 순서에 따라 연내 완공을 목표로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맞이한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심야버스 운전기사 김인배, 동작소방서 황진규 소방관, FC서울 차두리 선수, 영화배우 권해효씨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 다운과 함께 33번의 타종이 진행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보신각에서 "올해는 가장 날랜 말이라고 하는 청마(靑馬)의 해"라며 "우리 모두 함께 잘 달리고 행복하고 소원을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