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오는 13일 여의도에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엔제리너스커피와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 매장이 결합된 ‘여의도 리버타워’ 점은 그 주변 지역이 아파트, 회사, 상가 등이 함께 위치한 복합 주거 지역으로,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복합매장 형태로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매장 규모는 184.8㎡ 로 엔제리너스커피와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주문할 수 있어 이용고객에게 동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간의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복합매장은 다수의 브랜드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함께 운영하는 멀티샵 개념의 매장으로 현재 엔제리너스 파주운정점, 창원반송점을 나뚜루 매장과 함께 운영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신임 유통본부장에 이래협(李來協, 54세) 농산물류팀 부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래협 유통본부장은 금번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유통본부장(상임이사) 공개모집에 응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기 3년의 신임 유통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래협 유통본부장은 충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농업경제학전공 석사와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공사에서 27년간 근무하면서 경매시장팀장, 조사분석팀장 등을 역임한 농수산물 물류 전문가이다. 신임 유통본부장은 가락시장과 양곡도매시장의 거래질서 유지, 유통인 지도 및 시설물 관리, 유통정보 및 품질관리,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3단계 추진과 농수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 주요 제도 개선 등 농수산물 유통의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게
태안반도의 대표 특산품으로 유명한 천일염이 명품소금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에 따르면 군은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 총 5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말까지 천일염 사업장의 생산환경 개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소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태안군은 8일 현재 총 50개소, 549ha의 염전에서 한해평균 2만여t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10%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다.이렇듯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태안 천일염은 대체로 노후된 생산시설이 많아 생산에 애로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개선사업으로 인해 태안산 천일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선 군은 기존 타일소재의 바닥으로 조성된 염전 15ha에 친환경 옹기소재의 바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8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중문단지 주상절리대, 성읍민속마을 등에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김치와 먹걸리 홍보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첫날에만 약 1,700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식음료업계가 최근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어 서민부담이 커지고 있다.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고,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한다.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물가당국은 식음료나 주류 가공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나서면 어김없이 제동을 걸고 나서 오비맥주를 비롯한 식음료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을 백지화시키는 사례가 다반사로 일어났다.정부는 지난해말 농림수산식품부 내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수급과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가공식품민관협의회를 통해 인상수준을 최소화하면서 인상시기도 분산한다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한 바 있다.특히 식음료업계와 정부가 그동안 가격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다는 점에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CJ 제일제당이 햇반 가격을 지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9일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3정부예산확보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후2시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수박 판매량이 지난 5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 5일까지의 수박판매량은 350만 통을 기록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은 올해 수박 풍년으로 가격이 떨어진 데다 전례 없는 폭염에 올림픽 특수 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여름 제철 과일로 잘 알려진 수박의 효능은 상당하다. 수박의 색을 붉게 만드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은 우리 체내에 흡수되면 유해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을 도와준다. 또 수박에 포함된 비타민C가 우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아울러 수박을 먹음으로써 변비, 이뇨작용, 구내염, 구충작용, 고혈압, 동맥경화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세계적으로 중시되고 있는 종자의 중요성과 웰빙, 그리고 베이비부머들의 귀농, 귀촌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약초재배 수요를 충족하고자 ‘약초 우량종자’ 보급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종자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돼 국제적으로 자원의 해외 반출이 금지되고, 1968년 설립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은 우량품종 개발을 통한 농업발전을 목적으로 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이에 국내에서도 농진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품종에 대해 품종보호를 추진하고 있고 우리가 개발한 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품종은 국가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돼 있다.약초의 경우, 재배․생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품종보호 대상작물이 아니며, 약초종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종묘상이 없어 우
2012 런던올림픽이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밤샘 응원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맥주.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는 맥주가 가장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는 등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독일, 벨기에 등 주요 맥주 강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수입 맥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깔끔하고 청량감 넘치는 아메리카 맥주미국 – ‘버드와이저’1876년 탄생 이후 부동의 세계 판매량 1위로 맥주의 제왕으로 불리는 버드와이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공식맥주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버드와이저는 질 좋은 맥아, 쌀, 이스트, 물과 홉 등 최고로 엄선된 5가지 성분을 30일 동안 양조하고 17일 동안 ‘비치우드 에이징’
오는 12일부터 서울 시내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심야·휴일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강동구와 송파구를 시작으로 7일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강남·광진·강서·양천·관악·금천·마포·서대문·중구·동작·서초·영등포 등 14개 자치구와 부산 13개 구·군 에서 대형마트와 SSM의 심야시간 영업제한과 의무 휴무 효력이 정지됐다.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각 지방 법원에 낸 집행정치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것이다.이에 해당 자치구에 위치한 대형마트 등은 오전 0시~오전 8시 영업시간 제한과 월 2회 의무휴업 규제에서 벗어났다.대형마트 등은 이들 14개 구와 성북·용산구를 제외한 9개 구에 대해서도 의무 휴업 조례 집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