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로 전국 9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가해 도심에서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의 우수 관광농원과 낙농체험목장, 농가맛집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지자체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산물 수확체험, 대나무물총 난장, 전통문화관 체험, 경찰기마대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도별 체험부스 및 스탬프랠리, 휴양마을 홍보부스와 함께 자연생태체험장, 콩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과 농산물, 농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총체적 난국으로 접어들었다. 소강상태는 커녕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2명의 사망자 외에 정부가 확인하지 못한 사망자가 1명 더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가 해외 출국길에 올랐다가 당국에 적발되는 등 국제 민폐까지 끼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는 3일 메르스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 현재 30명의 환자가 발생됐고 의심환자는 700여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의심환자 중 증상이 없는 이들을 자가 격리했으나 안일한 대응이라는 지적에 격리 시설로 뒤늦게 이동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설이 부족해 어려운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강남에 거주하던 자가 격리자가 보건소에 신고 없이 자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조공정에 문제가 있어 논란을 빚고 있는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의 댕기머리 샴푸가 관련기관의 처분만 기다릴뿐, 제품을 믿고 사용한 소비자를 위한 조치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댕기머리 샴푸는 한약재 34가지를 개별 추출해 만든 특허제품으로 탈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헤어케어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과 다르게 각 생약을 모두 혼합한 후 한꺼번에 추출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두리화장품측은 “제조공정에 문제가 있던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공신력있는 검증기관에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의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
현대약품은 자사의 마시는 식이섬유 글램(GLAMM)의 광고모델로 애프터스쿨 나나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측은 28일 SNS 채널을 통해‘여성들의 체크포인트(Check Point), 글램 스타일(GLAMM Style)’컨텐츠를 제공했다. 해당 컨텐츠는 나나의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라이프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나나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글램(GLAMM)을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나나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 핏 셔츠와 H라인 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오피스 레이디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신제품 글램의 그린과 블랙의 세련된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민소매 도트무늬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직접 글램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현대약품은 이번 온라인 콘텐츠 공개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공유 등 다댱한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표 수산물 병어와 지역 청정 농.수산물을 주제로 지도전통시장 내에서 '2015년 신안병어랑 농수산물장터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종전의 먹고 즐기는 축제와 더불어 지역민이 함께 함쳐해 화합을 다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지도와 증도, 임자 생활체육 동호인을 초청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구시합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다수 참여를 유도하고, 북부권 3개 읍.면 주민의 날을 지정해 지역별 특색 있는 공연(난타공연, 강강술래)을 열도록 했다. 또, 기획 이벤트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고 추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도전통시장 보물찾기 가족등산대회를 개최, 참가자가 산 정상에서 보물(전통시장 상품권)을 찾아오면 전통시장에서 직접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자국의 수출 농식품에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일이 잦아지자 위생, 안전에 대해 엄격하게 당부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투오이째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식품위생 및 안전 기준 위반이 많은 베트남산 농식품 선적에 대해 경고를 내렸다. 이 외에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기타 핵심 수출시장에서도 유사한 경고 조치들이 내려졌다. 후추 등의 많은 베트남산 농식품이 잔류농약으로 오염됐고, 쌀, 후추 및 캐슈너트 중 일부에 제품표시를 적절히 하지 않았으며, 색, 길이, 부서진 쌀의 비율, 제품 원산지 및 양에 관한 정보 등 필수 등록 정보를 아랍어로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면류 및 냉동새우 제품 일부는 순 중량을 아랍어로 기재하지 않아 규정을 위반, 원산지를 알 수 없는 기름과 세균
대전식약청(청장 강기후)은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4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안경자 회장 등 소비자단체장 3명과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명화 센터장 등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장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관련업체 임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식품산업 및 사회발전에 앞장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민병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 강명화, 체리부로 김광흥 상무 등 유공자 13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고, 관련 공무원 및 소비자, 업계대표가 함께하는 식품안전결의가 있었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 전국 실천의 날 및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줄넘기총연맹을 발족한다.전 전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줄넘기총연맹' 발족 행사를 열고 전국 줄넘기단체 통합점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줄넘기총연맹은 한국줄넘기협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전국파워점프 연합회), 전남, 전북, 광주, 울산 협회와 NBJ, 점프스쿨, 점프윙스 등이 줄넘기의 보급, 발전, 교육 확립을 위해 줄넘기단체 통합운영을 목표로 출범한 스포츠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위 단체가 모두 참석하며 오는 8월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줄넘기 축전행사’ 일환으로 2,000여 명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줄넘기 플래시몹의 시범작품 시연 및 작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전현희 전 의원은 “전국에 퍼져있는 줄넘기 지도자들이 발족 행사에 함께해 전국 줄넘기단체를 통섭하는 주
전남 해남군 (군수 박철환) 반시고구마가 ‘6차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품평회는 우수 농촌기업 제품을 발굴해 유통역량 강화 및 국내 유통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했으며, 35개 시․ 군에서 18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군에서는 3개 업체가 참가해 해남고구마식품의 주력상품인 ‘반시고구마(고구마 말랭이)’가 최우수제품(1위)으로 선정된데 이어 설아다원의 ‘설아다원 다류 5종세트’가 우수 제품(44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된 해남 반시고구마는 평가단인 유통바이어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제품의 독창성, 대중성, 유통채널 진출 용이성, 국제경쟁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해남 특산품인 고구마를 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전국 시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말산업육성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식품연수원에서 추진하는 말산업육성교육 과정중 현장실습교육을 도가 유치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은 FTA대비 말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전문적인 실무지식 및 정보제공을 통한 말산업육성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직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전라북도는 년간 3회에 걸쳐 총 150명(회당 50명)을 도내 승마시설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다. 교육과정은 정읍웨스턴캠프 승마장, 전주기전대학교, 장수군 승마체험장 등 도내 3개소의 승마장에서 농촌형승마장 운영사례,승마체험, 재활승마시범,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전라북도가 내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