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HACCP홍보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3D영상물 등 가상현실기법으로 홍보관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사이버 홍보관을 만날 수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6일 시.공간적 제약으로 HACCP홍보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사이버 HACCP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사이버 HACCP홍보관은 플래쉬(Flash) 기반을 바탕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실사 촬영을 통해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기법으로 대전의 HACCP 홍보관을 그대로 온라인 상에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홍보관에 전시된 HACCP 관련 자료 및 지정제품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3D영상물, 작업장 표준도면, 위생시설.설비, 모니터링 장비 등 관련 콘텐츠를 최신 사이버 투어 기능을 통해 만날 수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0월 5일까지 2011년도 하반기 보건산업 지식재산(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접수를 받는다. 본 사업은 국내 대학, 기업, 정부출연연구소의 의약,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의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사업성평가를 통해 선별된 우수 기술은 IP 인큐베이팅(기술신탁, 특허료 지원), 기술마케팅(국.내외 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권리법률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IP 인큐베이팅에 선정된 기술은 기술신탁계약 체결 후 향후 2년간 지식재산에 소요되는 특허료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행특허 분석, 특허권리성 및 시장성 분석, 사업화 타당성 검토 및 신탁특허에 대한 이전.거래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국내.외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에 선정된 기술은 기술사업성평가보고서 및 국영문 마케팅 자료
경기도 화성시는 안정적인 학교 급식 자재 지원을 위해 봉담읍 덕리 유통사업단을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한 뒤 '학교급식 유통센터'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 시의회에 제출 예정인 제2회 추경예산안에 3억원을 편성, 유통센터 내에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계약재배를 위해 농민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학교, 유통센터와도 식자재 지원 업무협약(MOU)을 순차적으로 맺을 계획이다.시는 유통센터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1학기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내년 29개 중학교 2ㆍ3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 미량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16일 일본산 냉장명태 2천600kg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4 Cs+137 Cs)이 식품 허용기준치(370Bq/㎏)의 0.3% 수준인 1.12베크렐(Bq/㎏)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제의 냉장명태는 일본 홋카이도 연안에서 어획된 것이다.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활백합 1건, 냉장대구 4건, 냉동방어 1건, 냉장명태 1건 등 7건이며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덴마크 모델로 생산자단체형 패커 육성축산물 위생수준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축장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국내 도축장의 위생수준을 덴마크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고 농협개혁과 연계해 생산자단체형 패커 육성을 하겠다고 16일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87개소의 도축장(79개소 영업중)이 있으나 대부분 영세한 규모이고 그 결과 위생적인 도축을 위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축장은 냉방시설 유지와 세척 등에 필요한 전력.연료비가 총 경비의 20% 정도 소요되지만 영세한 도축장은 비용절감 문제로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정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영세 도축장 등 현재 87개소의 도축장을 오는 2015년까지 36개소
농림수산식품부는 G20 차원에서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식량위기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 및 긴급대응포럼(RRF)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15~16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며 AMIS와 RRF의 약관과 운영규정을 만들기 위한 G20 고위급 1차 회의로서 조직과 역할 등 세부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G20 농업장관회의에서 세계 식량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격 급등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MIS와 RRF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AMIS는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식량 폭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우선 G20 회원국을 중심으로 4대 곡물(밀, 옥수수, 쌀, 콩)의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신속대응포럼(R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2011 아시아 식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식문화 교류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양국의 식문화 관련 명인들이 참가해 작품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식공간 연출가 오치아이 나오코, 화과자 명인 오타 사토루, 양과자 명인 요시다 기쿠지로 등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한국에서는 식공간 연출가 황규선, 전통차 연구가 이연자,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 수라상 요리연구가 이종임 등이 참가한다. 문의(☎1588-8002)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는 9~11월 2.4째주 목요일에 영양 불균형 아이의 부모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영양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편식,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소아비만, 아토피, 식품 알레르기를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주제마다 원인과 문제점, 예방법, 관리방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 이론교실과 식단과 상차림을 직접 구성하고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2.4째주 목요일 오후 2~4시 사이로 이론교실은 서울여성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요리교실은 수도요리학원 조리실습실에서 열린다. 요리조리 영양놀이터 참여는 무료며, 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나 시 식생활정보센터(☎824-2622)로 예약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5일 프랑스 남부 카바용 지역 라루쉬사가 생산한 토마토소스 ‘레 델리스 드 마리-클레르(Les Delices de Marie-Claire)’, ‘테르드 미스트랄(Terre de Mistral)‘, 레 스크레 다나이스(Les Secrets d'Anais)’제품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오염으로 생산중지 및 회수조치 돼 당분간 해당지역 여행시 제품을 구입 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균에 오염된 제품 섭취 시 8~36시간 후에 현기증, 두통, 호흡곤란 등 심각한 부작용과 함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청은 최근 3년간 해당 ‘La Ruche'사의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실적은 없으며, 제품의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해당지역 여행 시 현지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고양시는 20일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 고양유통센터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식 지원센터는 시가 17억원을 들여 고양유통센터 1천㎡에 마련한 시설로, 농산물을 저온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고, 농산물 선별과 가공에 필요한 전처리 시설, 포장실, 운반을 위한 집하장과 출고장 등이 갖춰졌다. 또 세척기, 절단기, 포장기, 탈피기 등 친환경 급식에 필요한 10여종의 장비가 설치됐다.학교급식 지원센터는 앞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고양지역 초등학교 80곳 가운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에서 식재료를 공급받는 42곳을 제외한 38곳에 식재료를 공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고양교육지원청,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농업인단체, 시청 공무원 등 13명으로 민ㆍ관 공동운영협의회를 구성해 학교급식을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