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이 1596만 5786상자로 집계돼 09년 동기 대비 34.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맥스의 누적판매량이 지난 달 기준 4433만 8427 상자를 달성, 지난해 판매량은 1596만 5786상자로 09년 동기 대비 407만 5596상자가 증가한 34.3%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까지 집계된 맥스의 누적판매량은 330㎖ 병 기준으로 13억 3000만 병을 넘어선다. 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250만ℓ)을 175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맥스의 병을 일렬로 연결하면 29만 6624 km로 만리장성(7865 km)을 18번 왕복, 지구를 7바퀴 이상 휘감을 수 있는 규모다. 맥스의 출시 해 월평균 판매량은 26만 2431 상자. 하지만 지난해 월 평균 131만 7177 상자를 기록, 4년 만에 월평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21일부터 축산인,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 관련업계 등을 주축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을 다짐하는 `청정(Clean)축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도에서는 이번 주에 축산인, 지역 축산 및 소비자 단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축산운동 실천 및 자정 결의대회와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단체협의회는 오는 24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청정축산결의대회를 개최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의지를 천명한다.또 전국 축산농가는 오는 23일 축사 및 축사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사료업체.도축장 등 축산관련업체들도 이번 주 자율적인 청정운동 실천.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농식품부는 청정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산지 쌀값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쌀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쌀을 시중에 방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kg당 14만9124원으로 10일전 조사가격(14만6960원)보다 2164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이 같은 가격은 작년 3월 산지 쌀가격(13만9116원/80kg)과 비교할 때 7.2%, 작년 10~12월의 수확기(13만7416원/80kg)에 비해 8.5% 상승한 것으로 과거 평년가격(14만7959)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쌀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쌀을 시중에 방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며 오는 25일 산지 쌀값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공모방안을 최종 결정,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21일 지자체 및 산지 쌀 유통업체와 쌀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공매 대상쌀(2009년산 또는 2010년산), 공
앞으로 친환경 농식품 관련 인증제도가 하나의 법률로 일원화되고 인증사업자가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게 되는 등 인증관리도 깐깐해진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친환경관련인증제도를 통합하고 인증사후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 인증대상을 비식용유기가공품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을 마련, 내달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현재 친환경관련 인증제도는 친환경농업육성법(친환경농산물), 식품산업진흥법(유기가공식품) 및 수산물품질관리법(친환경수산물)으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법률명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법률'로 바뀌고 인증사업자(농가, 업체)의 인증제품 관리의무를 확대해 사업자 준수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지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15일 중국 위해시 유무덕 부시장 등 중국 위해시 사절단과 함께 위해시 현황 및 투자전망에 대한 설명과 협회와 위해시간 협력 증진 및 위해국제식품박람회 협조에 관한 간담회를 협회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위해시는 중국의 산동성에 위치하여 한국과 수출입에 있어서도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편으로 2009년 8억불이었던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010년 10억불로 전년대비 25% 성장률을 보이는 등 중국내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날 중국 위해시 유무덕 부시장은 방옥균 간담회를 통해 위해시에 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와 유사한 기관의 설치를 요청하면서, 지소 설치시 수출입검사.검역 대행 및 상호인정 등 협력관계 구축하고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위해 신속통관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6월 18
시장규모 작년 300억서 올 1000억 성장 전망 소비자 접근 쉽고.홍보 효과 높아 이용 증가 소셜 커머스로 반값에 식사를 했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가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기만 하다.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사람들 간의 쌍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는 인터넷 서비스 또는 애플리케이션인 소셜미디어(Social Media)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MS)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가 바로 소셜 커머스다. 즉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로 상품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이다. 일정 수량의 상품을 한정된 시간에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다보니 상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할인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동구매자를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 정부와 곡물 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하영제 aT 사장은 이날 오후 자케스 바기네르 바이아 주지사와 만나 MOU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aT는 이번 협약 체결로 바이아 주가 보유한 농업 자원의 개발과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 농업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브라질은 대두 수출량 세계 2위(연간 2500백만t), 옥수수 수출량 세계 3위(연간 950만t)를 차지하며 상업적 농업 생산이 가능한 토지가 우리나라(203만ha)의 70배에 가까운 1억4000만ha에 달하는 농업대국.바이아 주는 대두 생산량이 연간 300만t, 옥수수 생산량은 연간 160만t에 달하며, 최근 곡물 생산량이 크게 느는 지역이다. 바이아 주에는 국내 기업이 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중소 제약업체의 GM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원료의약품 세척밸리데이션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신풍제약 안산 공장에서 중소제약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풍제약의 EMA(유럽의약품청) GMP 실사 사례발표 ▲작업장등 현장견학 ▲원료의약품 세척밸리데이션 Protocol 작성방법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밸리데이션 제도 의무화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으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46회에 걸쳐 제약업체 실무자 870여명에 대해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며 "올해도 지난 8일 전북 익산의 LG생명과학에서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16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중 유해물질과 질환발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치매,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증후군 등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이섭취량 등을 조사해, 식품 중 중금속 및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의 발생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성인의 비만 발생 정도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 등이 보고되고 있다"라며 "유해물질의 주요 노출경로인 식품섭취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여 질환 맞춤형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영향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은 지난 8일 미국 워싱톤 D.C에서 미국 독성물질 관리프로그램(NTP)과 한국 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KNTP)간의 양해각서(MOU)를 재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NTP:National Toxicology Program)이란 국민보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에 대한 독성평가, 평가기술 개발 등 국가가 독성물질에 대해 총체적으로 연구.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독성연구 분야와 훈련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독성시험 기술보고서의 번역과 공유 ▲생약재에 대한 연구 ▲대체시험법의 개발과 검증 등을 포함하고 있다.협력내용은 2005년에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NIEHS)과 체결했던 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구성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독성물질관리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