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발베니 피티드 캐스크 17년 한정판’과 빈티지 발베니 1973, 1975, 1973 쉐리 캐스크 등 총 4종을 국내 첫 출시한다.발베니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수제 위스키로 스카치위스키 원산지 영국에서도 상류층을 위해 소량 생산되는 제품이다.발베니를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박준호 대표는 “최근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발베니를 알음알음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스키에 대한 음주문화가 즐기는 문화로 바뀜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개하기 위해 발베니 빈티지 및 한정판 제품을 첫 출시하게 됐다”고 그 출시배경을 밝혔다.출시 제품 중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2011년에만 한정 판매하는 ‘발베니 피티드 캐스크 17년’이다. 위스키의 신(神)
신세계푸드, 외식.식품 유통 선순환 구조 구축 현대그린푸드, MA.병원급식 확대로 성장 기대 올 초 외식.급식 업체인 신세계푸드가 70조원 규모의 식품유통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업계 1, 2위의 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로 양분됐던 식자재유통과 가정용 간편식 시장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소비자의 식품 안전 의식, 정부의 거래 투명성 제고, 외식업체의 대형.체인화 추세에 힘입어 기업형 식자재 유통업체는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근 점점 확장돼 가고, 치열해지는 국내 식품유통시장의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지난 시간 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의 주요 전략 및 위생.안전시스템에 대해 살펴봤다.마지막으로 신세계푸드.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기업들의 최근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B2B.B2C 식품시장
전통주 대표 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운영하는 전통주점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백세주 세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5월 한 달간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백세주 세트 메뉴를 최대 30%까지 할인한 3만3000원에 판매한다.백세주마을의 생백세주 세트는 제주도산 흑돼지고추장구이와 백합맑은탕, 생백세주 1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술상은 모듬전과 어묵탕, 생백세주 1병으로 구성돼 있다.생백세주는 생맥주와 마찬가지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를 하지 않고 저온생산 및 냉장유통 시스템을 이용해 술을 빚을 때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약주로, 생백세주 세트는 흑돼지고추장구이 등 생백세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세트로 구성한 신메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노연홍 식약청장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을 방문해 한·중 간 식의약품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질검총국은 식품과 화장품의 수출입검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SFDA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인허가(화장품.건강기능식품 포함)와 수출입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우리 대표단은 노연홍 식약청장을 비롯해 의약품심사부장 등 총 5명이 방문한다. 식약청 대표단은 우선 방문 첫날인 4일, 질검총국을 방문해 한-중 수출입식품 분야 협력에 대한 협의 등 최근 식품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5일에는 SFDA가 개최하는 ‘제3차 한.중 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에 대한 한.중 교류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2009년 4월에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에서 식품을 조리·유통·판매하는 3만 5245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8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지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시·군·구 그린푸드존에서 식품조리·유통 판매하는 분식점.슈퍼마켓.편의점.문구점 등 위생취약 대상을 집중 단속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영업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26건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7건 ▲건강진단 미실시 5건 등 총 48건이다.또한, 그린푸드존에서 유통 판매중인 과자류 등 총 2965건을 수거해 2119건을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부적합 조치됐으며, 현재 846건은 검사진행 중에 있어 검사결과 완료 후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부적합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선물 제품, 어린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등 가족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웰빙 및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인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은 맞지만 항암효과.동맥경화 예방.관절염 치료 등 질병 치료효과는 검증된 바 없어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품목별로 다양한 기능의 제품이 있으므로 개인별로 적합한 기능성을 확인해야 하며, 반드시 제품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없이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 관련 제품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므로 구입할 때 주의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주변에서 비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TF 업무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먹을거리 환경에 대한 보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TF 보고자료에 따르면 2009년 3월 23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 된 후 2년이 지났음에도 표시사항 미기재 제품, 유통기한 허위 표시제품, 비위생적인 식품취급, 금지된 첨가물 사용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0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가공식품을 판매한 경우도 84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 학교주변에 유통.판매되
하이트맥주는 '드라이피니시d' 맥주를 지난달 일본에 처음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드라이피니시d의 지난달 수출량은 4만9280상자이며 이달 3만6960상자를 더 수출하기로 했다.지난해 8월 출시한 '드라이피니시d'가 해외시장에 나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수출 물량은 진로의 일본 법인인 진로재팬을 통해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180∼210엔에 판매된다.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올해 드라이피니시d의 해외 수출 목표는 30만 상자로 3년 안에 일본 수입맥주 시장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현지 판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현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일본으로 맥주 542만상자를 수출했다.
롯데주류의 저도 소주 '처음처럼 쿨'이 확 달라진다. 롯데주류는 16.8도짜리 저도소주 '처음처럼 쿨'의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인 새 디자인은 라벨을 종이 대신 고급 주류에 주로 쓰이는 투명 페트 필름을 썼고 투명한 병목 태그(tag)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열량이 높은 당을 첨가하지 않고 쌀 증류주 원액을 첨가해 맛을 더 부드럽고 순하게 바꿨다고 덧붙였다.처음처럼 쿨은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이래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과 '처음처럼 프리미엄'에 이어 '처음처럼 쿨'까지 리뉴얼을 끝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유해물질의 위해평가 수행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유전독성 발암물질 위해평가 가이드’를 마련.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가이드에는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의 위해평가 방법 및 평가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여러 평가 방법 중 margin of exposure(MOE) 접근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그 동안 위해평가 수행을 위한 많은 정보가 알려졌으나 발암물질의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은 제한적이었으며 특히, 벤조피렌과 같이 유전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는 독성시험 결과 유해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는 용량(NOAEL, 최대무독성량)을 결정하여 평가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위한 별도의 위해평가 방법이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기초하여 평가원에서는 WHO, EFSA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