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및 평가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시험검사 관련 전문가 60여명과 함께 오는 23, 24일 양일간 ‘제12차 의료기기 기술규격 국제조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 행사는 전자의료기기, 치과재료, 의료용품의 기준규격, 가이드라인 등 의료기기 분야별 다양한 주제발표 후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최신 국제규격 동향 및 적용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워크숍 발표주제는 ▲전자의료기기 적용되는 기준규격 개정 방향 ▲IEC 60601-1(3판) 국내 적용시기에 대한 논의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 규격 소개(IEC 60601-1-11) ▲의료용장갑의 시험평가 방법 ▲치과용레진계시멘트 기준규격 ▲OECD 가이드라인과 MLA (Mouse Lymphoma) ▲저주파자극기 성능시험 기준 등
CJ제일제당.대상 등 2개 고추장 제조·판매업체가 고추장 제품의 할인율 담합으로 적발됐다.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CJ와 대상이 지난해 3월 26일 조선호텔에서 임직원들의 모임을 통해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고추장 제품 중 행사제품은 30% 정도만 할인해 판매하자’고 합의를 한 정황을 포착, 수사결과 실행 시기는 대상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CJ는 같은 해 6월부터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이들 임직원들은 지난해 3월 30일과 4월 7일 등 2차례의 추가적인 모임을 통해 이러한 합의사항을 재확인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양사의 합의사항은 당초 합의대로 실행되다 지난해 10월 중순경에 대상이 행사 할인율을 다시 높게 적용해 중단했다. 이는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제품 중 주로 행사를 위해 별도의 매대에서 판매되는 고추장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4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는 아라코가 신규업체로 참여하여 대형 급식업체 8개 중 7개의 업체가 참가 하며, 총 509개 급식업소에서 약 25만 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4차 캠페인에는 8대 대형 급식업체(2009년 한국외식연감 기준) 중 삼성에버랜드를 제외한 7개 대형급식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급식주간 행사에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제공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홍보이외에 소비자, 조리자, 영양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요령(포스트 잇 형태)’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2011년도 하반기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식품산업글로벌리더,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농산물마케팅전문가 등 3개 과정과 신규로 개설되는 고부가식품전문가, 농산물 CEO MBA 등 2개 과정까지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고부가식품전문가 과정은 기존의 식품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제조기술을 접목시켜 농어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 CEO MBA 과정은 한·EU FTA,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유통혁신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7월 18일까지 농산물 CEO MBA 과정은 30명, 고부가식품전문가 등 4개 과정은 각각 35명씩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7월 27일 입교해 15주간 워크숍, 현장학습, 실험실습,
식품업계와 정부.학계가 모여 식품안전정책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식품안전협회와 식품안전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식품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는 날로 높아져만가고 있는 반면, 정부와 학계, 식품기업간의 유기적인 안전체계 구축시스템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식품안전정책의 추진방향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책 설명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손문기 식품안전국장은 '오송시대,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을 향한 식약청의 미래 비전 및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식약청의 주요 정책과 추진 현황 등을 소개
200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3%씩 증가해 2009년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1만 5000톤에 이른다. 음식물을 생산.유통.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종합하면,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8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 환경부가 지난해 9월 주요 급식시설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1식 기준으로 대학병원 304g, 대기업은 230g, 지자체 131g, 대학 구내식당 121g, 고속도로 휴게소 112g 등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소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인식제고와 자율참여 확대가 시급한 대목이다. 푸드투데이와 대한영양사협회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공동 캠페인으로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를 통해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아침을 먹읍시다 -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침을 먹읍시다 - 나눔의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균형적인 영양섭취와 건강유지, 그리고 아침식사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공익캠페인으로 한국식품공업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진행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이에 협회는 지난 16일 남부터미널역에서 동원FB와 함께 아침시간대 출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즉석 건강 죽제품을 제공하는 '나눔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동원FB의 황태콩나물죽과 흑임자 타락죽은 회식이 잦은 직장인과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좋은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행사당일 남부터미널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여성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아침을 먹읍시다 - 나눔의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주요 바이어를 포함한 해외 농식품 산업의 ‘큰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주최로, 16일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11’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6개국 125여명의 식품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수출업체와 연결하는 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로, 특히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홍콩, 대만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개 업체를 포함한 총 200여개 업체가 상담회에 참석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aT는 상담회 현장에 국내 주요 수출농식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한 ‘식품기업 홍보관’과 수출상담에 참여하는 모든
코카-콜라사는 변함없는 모습과 상쾌한 맛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125주년 기념 한정 패키지, ‘코카-콜라 12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1886년 미국 애틀란타의 존 팸버튼 박사에 의해 첫 탄생한 코카-콜라는 올해 탄생 125주년을 맞은 장수 브랜드로써 125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 코카-콜라를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코카-콜라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관의 125주년 기념 코카-콜라 패키지를 10만팩 한정 출시한다. 가격은 6병으로 구성된 1팩에 4850원으로 6월 16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 및 체인 수퍼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6일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맥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오비맥주 홈페이지안에 미니 사이트 형태로 개설된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는 ‘맥주 제대로 즐기기’ ‘생맥주 맛있게 마시는 법’ 등의 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이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맥주의 유통기한(품질유지기한). 맥주는 다른 주류와 달리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도 소비자들은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공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말도 있듯이, 맥주를 제대로 즐기려면 가능한 한 최근에 생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 사이트는 맥주를 마시기 전에는 반드시 병과 페트(제품 라벨 정면),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