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식품의 수출시장 개척과 식문화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1 타이베이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만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30여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aT는 한국인삼공사.한성식품.합천유통.국순당 등 31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신선과실류.인삼류.차류.수산물.가공육류 등 현지 관심이 높은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국관 안에 한식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한식 요리시연을 진행하고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시식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5월말 현재 대만으로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5% 증가한 9930만달러로 수출상대국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제3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21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접수된 표어부문 총 696점, 포스터 부문 총 317점 가운데 창의성.충실성.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포스터 부문에서는 경남 장승포초등학교의 윤현지양과 서울 대영중학교 이은서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 외에도 색상과 이미지 전달방법이 뛰어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25편의 입선작이 추가로 선정됐다.표어 부문은 경기 평택 중앙초등학교의 김채연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편이 입상 선정됐다.올해 세번째로 실시된 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기술컨설팅 사업'에 신청된 기능성 식품 원료인 옥수수.마늘.양파 등 총 101건에 대해 21일부터 현장에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 사업에는 옥수수수염추출물, 마늘추출물, 감귤추출물 등 총 121개 국내 연구.개발 기능성 식품 원료가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정부기관 등에서 신청한 20건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이미 완료했다. 국내 연구.개발 기능성 식품 원료들 중 가장 많이 연구되는 기능성 내용은 면역기능(15.7%), 간건강(10.4%), 혈당개선(9.6%), 항산화(8.7%) 등 이었으며 두피건강.키성장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도 있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을 목표로 연구.개발되고 있는 원료에 대해 표준화 및 기준규격.안전성.기능성 등으로 구분해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독감백신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도 독감백신 국가검정 수행관련 민원설명회'를 21일 식약청 시험검정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독감백신의 신속한 국가검정을 위해 업체들의 이해를 돕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자리로, 주요 내용은 ▲'국가검정 대상 의약품 지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 설명 ▲독감백신 국가검정 변경사항 안내 ▲국가검정신청자료 및 자사시험성적서 제출 요청 등이다. 국가검정은 백신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허가된 백신을 제조업체가 생산하면 제조단위별로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정부가 확인하는 제품출하승인제도(lot release)다. 올해 국가검정 신청 계획을 통해 파악된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지난해 1685만 명분보다 약 1.2배 증가한 2000만 명분 정도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독감백
여름은 역시 시원한 맥주의 계절. 그러나 맥주 특유의 배부름이나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시원한 와인으로 더위를 날려 보는 것도 좋다. 여름철에는 레드 와인 보다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권할 만 하다. 최근에는 칵테일 와인이 높지 않은 알코올 돗수와 상큼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와인 수입업체 레뱅드매일의 이문경이사는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과 더불어 건강에도 좋은 와인을 적당히 마시면 숙면에도 도움되고 더위를 이기는 데도 도움된다"고 말한다. 화이트 와인은 10~15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 화이트 와인에는 기본적으로 신맛이 있기 때문에 미지근하게 마실 경우 시큼한 맛이 날 수 있다.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보관했다가 마시는 것이 좋다 얼마 전 윌리엄 왕자의 신부 케이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22일 수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1년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4개월여 과정을 마친 수료생 127명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농식품마케팅대학 총 동창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생산제품에 대한 품평회 및 특강, 시상식, 만찬 등 3부로 진행되며, 식전에는 aT 하영제 사장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달성 전략’ 특강을 실시한다.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설된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분야별 전문가(농산물마케팅전문가, 식품산업글로벌리더,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농식품수출리더) 1400여명을 양성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일류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농산물 CEO MBA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과 식량안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곡물가격안정과 식량 안보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 농림수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원예정책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식량수급 전망과 식량안보확보 전략, 최근 국제곡물 위기대응과 동북아 식량안보 등의 주제로 FAO Economist 끼산 군잘(Kisan Gunjal), 고려대학교 임송수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연구진의 발표가 진행된다.
동서식품 (대표 이창환)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 (Light up)’ 론칭 기념 시식 이벤트를 20일 광화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명동, 강남역,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서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휴가시즌을 맞아 몸매는 가꾸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이어트를 미루고 있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포스트 라이트업 ’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동서식품이 야심 차게 선보인 ‘포스트 라이트업’은 쫄깃하고 바삭하면서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체중조절용 시리얼이다. 밀가루가 아닌, ‘통쌀’을 주원료로 사용하였고, 포만감을 증가시켜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가르시니아 캄보
농촌진흥청은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칩 가공용 감자 '새봉'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칩 가공용으로 '대서'라는 품종이 있으나 긴 휴면기간으로 인해 가을에 생산할 수 없어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감자를 수입해 가공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새봉은 휴면기간이 50~60일 정도로 짧아 남부지방뿐 아니라 중부 해안지방에서도 봄, 가을 연중 두 번 재배할 수 있고 심은 후 90~95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겨울철 수입하는 가공용 감자를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봉은 특히 건물함량(감자에서 물기를 뺀 너머지, 고형물)이 높아서 기름을 덜 사용할 뿐 아니라 환원당(포도당, 과당, 글리세르알데하이드 등 당의 종류) 함량이 낮아 기름에 튀겼을 때 칩의 색깔이 밝은 특성이 있다. 농진청은 새봉 재배가 본격화되면 겨울철 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남해 마늘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정현태) 주최로, ‘남해마늘 바이어 상담회 및 VIP 홍보 리셉션’이 개최됐다. 남해마늘연구소(남해군수) 정현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남해는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겨울은 온난하고 여름은 서늘해 병충해의 발생이 적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마늘을 재배하기에 딱 알맞은 기후를 갖췄다”며 “깨끗하고 영양 가득한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 마늘에는 일반 마늘보다 알리신.스콜지닌 등이 풍부해 우리 몸에 더없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마늘은 품질과 기능성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반해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판매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남해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