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홀딩스(회장 김홍국) 계열사 중 하나로 식품기업으로 출발한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윤리경영의식을 강화하겠다는 기업소신과 맞지 않게 이른바 '카드깡'으로 허위 매출을 올린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NS홈쇼핑과의 거래를 가장해 소위 허위 매출을 올리고 현금을 챙긴 혐의(여신전문업법 위반)로 지난 8일 카드깡 업자 4명을 체포, 그 중 김모씨와 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하림홀딩스는 지난 1990년 도계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하림 외에 팜스코, 선진, 선진지주 등 4개의 상장사와 제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올품, 주원산오리, 제일곡산, 제일사료, 천하제일, NS홈쇼핑, 멕시칸산업, 그린바이텍, 하림유통을 포함한 48개의 비상장사를 계열사로 갖고 있다.NS홈쇼핑은 NS식품안전연구소
원경희 경기도 여주시장이 민선6기 출범을 맞아 9일 가남읍을 첫 시작으로 읍ㆍ면·동 초도방문에 나섰다.원경희 시장은 “새롭고 변화된 지혜로 더욱 발전하는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여주시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배려·긍정·여주사랑의 시민의식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여주시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내 지점만 970여개, 전세계 지점까지 합치면 1500여개 지점에 규모를 가진 커피전문점 프렌차이즈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가맹점주들에게 불공정 행위를 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적발됐다.카페베네는 지난 2008년 4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12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 매장 오픈, 2013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진출 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로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프렌차이즈이다.하지만 국내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못미치게 카페베네는 판촉 관련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정황이 공정위에 의해 적발돼 조사 중이며, 조만간 전원회의나 소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혀졌다. 카페베네는 음료구입시에 통신사 제휴 카드 제시로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판촉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판촉 비용은 가맹본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의 소속 판매원 1인 연간 수령액이 77만원으로 명성과 매출액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3년도 다단계판매 시장 총 매출액(106개)은 3조 9491억원에 달했지만, 상위 1%미만(1만2523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662만 원인데 반해 나머지 판매원 99%(124만여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6만 9000원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 2013년까지 등록된 총 판매원수는 572만3689명이며, 그 중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125만7572명으로 전제 판매원수 대비 22%만이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위 1% 미만의 판매원이 1년간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7090억원으로, 나머지 판매원 99%(124만여명)가 지급받은 후원수당(5836억원)보다 많았다.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로
지난 7일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상류에서 살아있는 젖소 송아지가 물에 떠 허우적 거리는 것을 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송아지를 처음 발견한 주민은 "화물트럭에서 내린 사람이 무언가를 강물에 던지고 간 뒤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새끼 젖소였다"고 말했다.해당 젖소 송아지는 무게 60kg가량의 수컷으로 현재 한국야생동물협회 전북지회보호소에서 보호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박선하 야생동물보호협회 전북지회장은 "최근 젖소 값이 폭락하자 낙담한 농민이 이 같은 짓을 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전북경찰서는 주변 CCTV를 분석해 해당 송아지 농가 주인을 찾고 있는 중이며, 이후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제약(회장 보건학박사 임상규)이 잇몸질환, 치아건강을 목적으로 개발한 '티스포인트'를 리뉴얼해 새로운 모습으로 첫 선을 보였다.감기 다음으로 많은 잇몸질환인 풍치, 치주염은 40대 이상 성인의 70%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이며, 현재는 스트레스, 불규칠한 생활, 음주, 흡연 등으로 그 연령층이 20-3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임상규 회장은 티스포인트에 대해 "당귀, 박하, 마, 감초 등을 비롯한 9가지 생약에서 추출한 식물혼합추출물로 붓고, 염증이 생기는 잇몸질환은 물론 양치시 잇몸에 피가나고, 단단한 음식씹기가 힘들며, 이가 시려 찬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먹기 힘들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5일 정도만 복용해도 잇몸이 꽉조이고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 만큼 빠른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기에 그만큼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많은
6년근 인삼 최대 재배지,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에 강원인삼타운이 건립된다.강원인삼협동조합(조합장 이철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987에서 강원인삼타운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건립되는 강원인삼타운은 도·군비지원과 자부담을 포함해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유통센터 1동(지상 2층, 1303㎡), 창고 1동(지상2층, 596㎡), 강원인삼 역사홍보관 1동(336㎡), 수삼장기보관 시설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강원인삼타운이 완공되면 인삼 생산·가공과 유통·마케팅을 구축하여 강원 인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밖에 출하성수기에 수확한 인삼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전처리시설 구축으로 연중 6년근 인삼 판매가 가능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오랜만에 시간을 갖고 집이 아닌 밖에서 식사를 할 때 가장 많이 고려되는 것이 바로 ‘가격’일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외식을 즐기고, 색다른 메뉴를 먹어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외식업체들의 가격 경쟁과 창업시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실속 소비는 창업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 패러다임에 맞춘 창업시장은 믿을 수 있고 착한 가격을 가진 아이템을 선호한다. 창업 전문가들 역시 창업에도 실속 소비가 필요하다며, 실속 소비에 있어서는 가격,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한정식 창업에 있어서도 실속 소비는 하나의 주축이라 할 수 있다. 이전의 한정식이라 하면 값은 비싸지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윤홍근) 의 일본식 우동•돈까스 전문점 ‘우쿠야’(대표 김도균)가 오는 9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창업설명회의 컨셉은 ‘체험’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예비창업자들이 오픈부터 메뉴 조리, 손님 접대, 매장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우쿠야 매장 운영 전반을 체험해 보고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가의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우쿠야’ 창업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200만원 상당의 홍보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이번 창업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전화 혹은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참가희망자들은 별도로 개별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한편, ‘우쿠야’ 는 돈까스와 우동메뉴, 샤브샤브, 철판구이 메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을 올해부터는 1인 사업장으로 확대, 단 1명의 신청자만 있어도 식품위생 교육 담당자가 찾아가 멘토링 형식으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일반 영업주와 달리, 생업에 바빠 별도의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들어 식품안전교육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소규모 업체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제조공정, 품질개선, 위생관리 등 업소별 맞춤 교육을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2년 10인 이상의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 업소와 전통시장, 마트 등을 대상으로 해왔다.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마트나 중대형 식품업체 등에서 20~30인 이상 규모로 신청한 경우가 많은 반면, 소규모 업소일수록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