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대표 김인식)와 화물연대 체리부로분회 조합원의 부당해고 갈등으로 연일 농성이 이어지면서 물류운송 차질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지난 20일부터 화물연대 체리부로분회 조합원이 파업에 돌입하자 현재 체리부로는 대체 차량으로 수송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강원지부 음성진천지회 체리부로분회는 조합원 4명에 대한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40일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진전이 없자 지난 20일 파업에 돌입하고 23일 체리부로 진천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최기호 화물연대 강원충북지부 지부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인터뷰에서 "체리부로, 델리퀸에 물류를 운송하는 동지들이 해고 44일째를 맞고 있다. 이는 화물 노동자들에게는 가혹한 현실"이라며 "체리부로는 화물연대와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봄의 전령사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11일 오후 이근규 제천시장이 참여한 '시민시장과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렸다.이날 걷기대회에는 제천 보건복지센터에서 중앙교차로를 지나 창전공원까지 걸었다.이와함께 '제19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청풍호에서 12일까지 열린다.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의 마당이 더욱 많아져 제천시 전역에 걸쳐 축제마당이 펼쳐짐에 따라 모두가 화합하는 젊어진 축제로 자연치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행사, 전시홍보행사로 꾸며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11일 청풍문화마을 내 행사장에서 시민 시장들과 함께하는 가요제를 비롯해 청풍호 벚꽃 포토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다.관람객 편의와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