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장 김동일) 보령시는 봄을 맞아 ‘2016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24일간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 축제이며 지난 2월 해양수산부에서 발간한 '보고 싶은 어항, 찾아가는 축제', 3월 대표 축제로도 소개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에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품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상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 잡기, 바지락잡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해상가두리 낚시터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고, 성인 3만원, 어린이 1만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1만원에, 바지락 잡기체험은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에 각각 이용 할 수 있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충만 시키는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또 타우린
최근 전국적으로 주꾸미 어획량이 줄어 산지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꾸미 공급거점 구축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2019년까지 국비 35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 연안해역에 주꾸미 산란장 및 보육장을 조성한다. 주꾸미는 최근 어업활동 및 관광레저 낚시가 성행하면서 무분별한 남획이 계속됨에 따라 어획량이 크게 줄었으며 이에 따라 최근 마트 등에서 수입 주꾸미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봄철 별미인 국산 봄 주꾸미를 맛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남부·서산·안면도수협 등 3개 수협 위판장의 주꾸미 총 위판량이 11만 466kg에 달하는 등 주꾸미의 주요 출하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군은 올해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 주꾸미 대표지역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중 주꾸미 산란장 기본조사 및 적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연안 해역에서 소라 껍데기 등을 활용한 주꾸미 산란장 조성에 돌입, 합리적·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꾸미 자원의 공급거점
원앤원이 운영하는 41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은 배달 음식 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3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마다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원할머니보쌈·족발 직영점 및 가맹점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 참여된다. '요기서결제'를 통해 계산 하면 별도의 쿠폰 코드 없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진행 기간에는 여러 번 주문해도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1월 ‘요기요’에서 진행했던 요일 할인 이벤트와 같은 내용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이벤트 추가 진행 성원에 힘입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앤원이 운영하는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도 3월 한달 간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 ‘요기요’를 통해 주문 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요기요’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3월은 OT, MT 등 신학기 이슈에 맞물리는 시기인
KFC는 한 끼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징거타코 박스밀’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판매하는 ‘징거타코박스밀’은 징거타코, 치킨 한조각, 후렌치 후라이, 에그타르트, 콜라 총 5가지의 메뉴로 알차게 구성 되었으며 단품 대비 약 38% 할인된 금액인 6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징거타코 박스밀’은 또띠아 위에 타코쉘, 고소한 치즈 소스를 넣어 타코의 특징을 살린 ‘징거타코’, 100% 신선한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한 ‘치킨 한조각’,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의 부드러운 에그크림이 일품인 ‘에그타르트’, 매장에서 무제한으로 리필 가능한 음료 등 간편하면서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50% 더 크고 두꺼워진 새로운 후렌치 후라이, 일명 ‘The 든든한 감자’는 KFC만의 특별한 코팅 비법을 통해 씹는 식감과 맛을 업그레이드 했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성능까지 만족스러운 이른바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KFC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징거타코 박스밀’을 선보이게 됐다"며 “불황 속 KFC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징거타코 박스밀’로 든든
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70개소 중 금년에는 8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 검사 등을 차등 관리해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20개소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64개소의 정기평가, 영업자 지위 승계, 장기 생산중단, 품목제조정지처분 업소 등은 재평가한다.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환경 및 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의 시설·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된다.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를
전라북도 익산시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57개교에 80억의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3만9253명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생산자회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의 상호협력을 위해 ‘2016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운영교육에서는 ‘2016년도 학교급식비 지원예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학교급식 수발주프로그램의 변경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병행했다. 올해 사업은 친환경 쌀 지원사업의 경우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년도 공급했던 무농약 쌀 대신 유기농 쌀을 공급한다. 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단가를 100원 인상하여 140원을 지원하고, 시에서 자체 지원하는 우수농산물 지원 사업에 8억 9400만 원을 추가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의 자급율을 높이고 친환경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84%에 달했던 지역농산물 비중을 올해는 90%(1,300톤)로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전년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촌진흥청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사업으로 추석 적기에 신고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화산배, 황금배 혼합세트를 만들어 상품화 하는 등 신고품종 대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화산배와 황금배는 수출품종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두 품종 모두 맛은 있지만 수량이 적고 열과, 동녹 등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기피하면서 국내에서는 일부 농가의 직판으로 소량 재배에 그쳤다. 나주시는 그동안 수출에 치중했던 화산, 황금배를 국내 유통시켜 시장을 선점하고 나주배 산업 발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선별비, 홍보비 등 유통 활성화에 1억 5천만 원, 묘목, 식재비 등 신규 식재에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0일 영산포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사업설명회와 배연구소 조광식박사를 초청, 국내육성품종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오는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각 ▲3월 14일, ▲4월7일, ▲5월11일, ▲6월2일, ▲6월9일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식중독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해설 및 일반음식점에서 꼭 알아야할 내용과 자칫 발생하기 쉬운 위반사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외식업 경영자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풍ㆍ화ㆍ격을 갖춘 동북아 명품도시 건설에 있어 음식점 영업주들의 역할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과 음식문화개선 우수업소 시상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맛있는 음식 하나와 친절한 음식점 한 곳이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한다”며“손님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부탁드리고, 위생교육을 통해 올 한해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9일 강원도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6차산업화 현장코칭은 경영전략, 마케팅, 수출유통, 상품개발 등 총 15개 전문분야의 전문위원들이 직접 농가로 찾아가 농업인들을 위한 1:1 맞춤형 코칭서비스로 이뤄지며 온전한 6차산업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48명으로 이뤄진 현장코칭 전문위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경영체 곳곳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 및 애로사항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현장코칭사업은 6차산업화 인증경영체를 비롯해 6차산업화 추진 희망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영체 당 연 4회까지 가능하며 코칭비용은 자부담 10만원을 포함하여 50만원이 지원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달 오리온제과 계열회사인 신농상사와 감자연구회, 원예농협과의 가공용 감자 재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농작물 수확기 심한 가격변동에 대응하고 안정적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정읍감자연구회 대표 최강술은 태인면과 옹동면 일대 50ha에 가공용 감자‘두백’과‘대서’를 재배해 kg당 630원에 납품하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가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차 계약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자는 일반적으로 출하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고 과잉 생산 시 가격폭락이 큰 작물로, 이로 인해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 생산이 필요한 작목이다. 계약재배는 일반재배보다 높은 소득창출은 물론, 시기별 농작업 분산 등의 작부체계 개선을 통한 노동력 효율성 증진 등의 효과가 크다. 한편 기술센터는 이러한 장점에 주목, 지난 2011년부터 계약 재배를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