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 향토기업 로쏘 성심당과 시정 홍보․마케팅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100년, 성심당 60주년을 계기로 향토기업 성심당의 기업 영역을 활용해 시정을 홍보하는 것으로 시정 홍보 패러다임의 전환과 소통의 새로운 트렌드로 대전의 도시위상을 높이는 한편 성심당의 기업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 빵집으로 시작하여 60년 간 한결같이 대전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을 함께한 대전의 향토기업으로 최근 조사 결과 2년 연속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꼽혔다. 또한 최근에는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이 유명해져 전국에서 KTX를 타고 빵을 구매하기 위해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와 로쏘 성심당은 ▲ 시정 홍보․마케팅 협력 및 공동발전 방안 모색 ▲ 공유가치 창출 및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 ▲ 성심당 브랜드를 활용한 원 도심 관광산업 활성화 ▲ 대전 대표 브랜드 선정 및 활용을 통한 성심당 브랜드 홍보 ▲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시책을 발굴 상호 협력하게 됨으로써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농혁신위원회를 열고 구제역 근절대책과 충남형 농어업회의소 설립, 3농혁신대학 운영 계획 등 당면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3농혁신위원회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3농혁신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현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하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3농혁신위원들은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제 보강백신 접종과 구제역 임상 및 항체 일제검사 등 단기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구제역 차단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백신항체가 검증 의무화 도입과 법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돼지 출하 쿼터제 시행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특히 3농혁신위원들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가축 면역력 향상을 통한 항체 형성률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과밀사육 농가에 대한 페널티와 더불어 축사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 하는 ‘희망배달마차’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북내작은도서관(여주시 북내면)으로 달려온다.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이경학)가 추진하고 여주구세군푸드뱅크(원장 남세광)가 협조하며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 내 긴급지원가정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이번에는 북내면 저소득 가정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저소득가정 100여 가구 외에 경기광역푸드뱅크, 신세계이마트, 여주구세군푸드뱅크,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가구당 5만원 상당 지원물품인 라면, 커피, 된장, 고추장, 참치, 샴푸, 세제 등(10~15종)에서 이용대상자들로 하여금 70%를 선택하게 해 선호의 폭을 넓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박남수 북내면장은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북내면을 찾아 저소득가정에게 생필품을 나눠줘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본다”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대기업들이 배려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내면도 원활한 행사진행과 방문객들을 위해 의자 5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지사 이낙연)나주시장로컬푸드직매장은 회원 모집 개시 후 약 2달 만에 2016번째 소비자 회원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 회원 모집은 1월 18일부터 시작돼 첫날 가입자는 112명이었다. 이후 하루 평균 35명씩 꾸준히 가입자가 늘어났다. 지난 17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을 찾은 강현진씨는 소비자 회원 가입서를 제출, 2016번째 소비자 회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주부 강현진씨는 “우연히 매장에 들렀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아 기쁘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 후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게 됐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2015번째 가입회원으로 아차상을 타게 된 정윤자씨(광주광역시 거주)는 증정품으로 무농약 쌀(5kg)을 받았다. 2016번째 회원 가입과 함께 시작된 로컬푸드 봄맞이 이벤트는이달 2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 기간 내내 직매장에 방문한 소비자 회원들은 구매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표고버섯, 유정란, 딸기, 백미, 배 등 경품이 걸린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직매장 방문시 홍보 인증샷을 제시하면 무농약 쌀 1kg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증정품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출하농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은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새봄맞이 밀양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행사를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 대상 물품은 밀양지역에서 생산된 고추, 감자, 대추, 가지, 표고버섯, 부추, 사과, 단감 등 신선농산물로서, 직거래를 통해 산지직송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밀양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는 물론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과 메가마트 간의 상생협력관계 강화로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후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과 상호협력하여 직거래 장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밀양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신규시장 개척 등을 통하여 밀양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FC는 주말 동안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핫윙 4조각 2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핫윙 4조각을 정가 대비 58% 할인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정상 판매가 한 개당 1200원인 ‘핫윙’을 2개 구매하는 가격보다도 더 저렴하게 4개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다. ‘핫윙’은 치킨날개를 매콤하게 양념해 바삭하게 튀긴 제품으로 봄나들이 철 이동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사랑 받는 KFC의 대표적인 치킨 스낵 메뉴다. KFC 관계자는 “’핫윙’은 봄나들이 철 이동하는 차량 안이나 야외에서 깔끔하게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축위생시험소(소장 정동수)는 학교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한우확인 검사방법을 무료로 전환해 한우 둔갑 납품행위를 원천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검사의뢰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학교 검사의뢰 실적이 미비해 학교 의뢰검사에서 시험소 직접 수거방법으로 개선했고 검사비용이 무료임에 따라 많은 학교에서 검사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관할 시·군 교육청에 신청하면 내달부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 둔갑 납품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교육청, 해당학교 등에 통보해 불법행위자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청정 강원한우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시장 구본영)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천안시청소년카페 ‘카친1318’에서 ‘바리스타 체험 교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카페 전문 바리스타의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커피의 역사 이해, 커피콩의 종류 알기 등의 커피에 관한 이론과 함께 체험활동으로 핸드드립과 커피머신을 이용한 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강모양(16세)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평소에 바리스타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을 해보니 바리스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카페 ‘카친1318’은 매달 셋째주 목요일 바리스타 체험카페를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완열 센터장은 “청소년카페를 단순한 휴게공간 제공뿐 아니라 직업체험의 장으로써 활용하여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나트륨 걱정 없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의'를 오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청, 식약청, 건강보험공단, 상공회의소, 건강관리협회, 외식업시지회 등 관계기관․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분야별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대구시는 2017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90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식품 및 외식업체의 노력 및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운동본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2020년까지 3500㎎ 수준으로 낮추는 2단계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염도측정 일지쓰기, 작은 국그릇 사용하기 등과 같은 나트륨 저감화 참여 업소를 2460개소로 확대하고, 지난해 신규 지정한 14개소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들이 기준 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추가로 지정한다. 또한 집단급식소 중에서 주 5회 이상 점심식사의 나트륨 함량을 1300 ㎎ 정도로 제공하는 삼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내 급식시설,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애견카페와 새로운 영업형태인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4개 시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도내 모든 키즈카페(12개소), 애견카페(11개소), 산후조리원(11개소), 노인병원(10개소), 푸드트럭(4개소), 요양시설(151개소) 등 총 200개소에 대한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위반 ▲보존식 보관 여부(집단급식소)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전라북도 건강안전과에서는 "위생취약 우려가 있는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및 영업장소가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즈카페, 애견카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에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