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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제19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소속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19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식품안전관리 업무추진 실적, 식약청 청렴도 상승방안, 내년도 식품안전관리 사업계획 등을 함께 논의한 후 식품안전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전반기 협의회에서 논의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전 손씻기 로고송 방송' 및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학교급식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지난해보다 55.4%(372명)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사항 중 특별 위생관리가 필요한 사안은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