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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논·밭직불금 931억원 연말까지 지급

경상북도는 쌀 생산농가 등에 지원하는 논·밭 직불금 931억원을 이달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내 지급대상농가는 17만 3000농가이며 논에 지원하는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13만 9000농가, 12만7334ha, 밭에 지원하는 밭농업 직불제는 3만 4000농가, 1만957ha이다.


이는 도내 전체 논·밭면적 23만 3000ha의 59.4%에 해당하며 이에 따른 직불금 지원금액은 논 885억원, 밭 46억원으로 전체 931억원을 시·군에 교부했으며 시·군에서는 늦어도 연말까지 농가별 계좌로 지급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FTA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농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줄어드는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논·밭직불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논·밭직불금 지급으로 연말 가계자금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