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광식품(대표 김도백)과 함창 제2농공단지에 식품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식, 미숫가루, 곡물가루 등을 생산하고 있는 태광식품은 서울 은평구에 본사를 두고 공장은 경기도 파주에 소재하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은 올리고 있는 수도권 기업으로 주로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선식 업체이다.
상주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태광식품이 함창 2제농공단지에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창 제2농공단지는 상주시에서 직접 개발해 현재 분양중에 있으며 분양가격은 3.3㎡당 26만6000원으로 조만간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