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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공식여행사 공모

산청엑스포조직위는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산청엑스포와 함께 할 15개 내외의 공식여행사를 공식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위는 특히 공격적이고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사를 모집하기 위해 타 행사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 관람객 모객에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엑스포 공식휘장 사용권,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일반여행사와 차별화된 유치보상금 지급 등이다.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면 어느 업체나 사업내용을 포함한 신청서와 서약서 등 자료를 갖춰 지원가능하다. 하지만 휴ㆍ폐업중이거나 최근 1년 간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는 응모할 수 없다.


사업내용에는  ▲관람객 유치·홍보 활동계획 및 모객목표 인원 ▲인근 축제나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 ▲학생단체 관람객ㆍ일반단체 관람객 유치계획 등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및 판매, 관광객 유치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


조직위는 이들 지원업체가 낸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여행사의 유치능력과 개발상품 등에 대해 11월 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6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평가 종료 후 4일 이내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12월 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우편 또는 방문해 엑스포 조직위 유치부(970-8664)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