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지역 생산 김치 식중독 '안전'

대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모두 식중독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의 김치 제조업소 총 20개소에서 생산되는 김치 13건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경인지역 집단 식중독 사고 원인조사 결과 집단급식소에 공급되는 김치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행됐다.


김치류는 지하수 사용 업소 제품(절임배추) 및 김장철 등과 관련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에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 관할 구·군을 통한 업소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업체에서는 종사자 개인위생 및 보존·보관기준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