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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산한마당잔치' 평창군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협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평창군 야구장에서 '제38회 축산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 및 한우암소경진대회를 통한 명품 축산물 생산의욕을 높이고 우수 축산물 홍보행사로 FTA 타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사기진작과 축산인의 하나 됨을 이끌어 축산업 발전계기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 한우암소경진대회, 축산물브랜드홍보, 체험행사 등이며 세부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탈거리 등 다양한 34개의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우 8두, 돼지 500두이상 출하농가 도축성적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에 의거 엄격히 심사해 최우수 농가 등 총 6농가를 시상할 계획이다.


한우암소경진대회는 총 3개 부문에서 54두가 출품돼 강원대학교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국내 최고전문가로부터 개체심사와 비교심사를 거쳐 총 9농가을 시상하며 입선축은 전국한우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체험행사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시지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승마체험 등 다양하게 실시되며 전국적 명소인 대관령 양떼목장체험, 당나귀(덩키)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 된 축산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전국적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브랜드를 비롯한 도내 청정축산물을 도내·외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