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제철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100% 생과일 자몽 주스를 선보인다.
올해 감귤, 생딸기, 청포도주스를 잇달아 서비스 해 온 아웃백은 식이섬유소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주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루비레드' 자몽은 일반 자몽보다 당도와 색감이 뛰어나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품종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비타민 보충을 하면서도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려 인기를 끌 것으로 아웃백측은 내다봤다.
아웃백의 생과일 프로모션은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철 과일을 100% 통째로 갈아 만든 것으로서,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닌 주문 시 만들어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과일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냈다는 평.
아웃백은 자몽에 이어 7~8월에는 멜론, 9~10월에는 포도, 11~12월에는 감귤주스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100% 홈 메이드 방식의 생과일 주스는 아웃백의 자랑이다. 직접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는 스테이크와 함께 먹었을 때, 영양소가 보충이 되고 식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입맛을 돋워 주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