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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손님들에 구룡포가 '북새통'

16일 '수산물잔치 개막 18~19일 2만명 방문



포항시 구룡포가 지난 주말 대게 손님들로 한바탕 북새통을 겪었다.
 
‘구룡포수산물 한마당잔치’가 지난 16일 개막한 이후 휴일을 맞아 18~19일 이틀간 2만명 남짓 구름 인파가 수산물잔치 행사장을 다녀갔기 때문이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행사장을 찾기 위해 나선 차량은 구룡포 입구부터 줄을 잇기 시작해 행사장 주변은 교통이 마비 될 정도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구룡포수협관계자는 “행사를 열고 휴일을 맞아 기대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판매부스에서 판매하는 대게를 비롯한 오징어, 돌문어 등 수산물이 동이 났으며, 인근 상가의 수산물 물량도 대부분 소비됐다”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대구에서 포항을 찾은 최모(45)씨는 “대게 주 생산지가 포항 구룡포임을 알았다” 며 “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었어 좋았다”고 말했다.
 
5월11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는 ‘구룡포수산물 한마당잔치’ 관광객 편의를 위해 포항시는 구룡포초등학교, 구룡포활어위판장 2곳에 임시주자창을 마련했으며, 구룡포 자율방범대와 읍사무소 직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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