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맛.건강.분위기 모두 챙기는 데이트 코스

샐러드뷔페, 씨푸드레스토랑, 다이닝카페 등 외식 공간 인기

차가운 바람이 제법 불어오는 가을, 내려가는 온도만큼 마음도 소원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여자친구와 제대로 된 데이트 분위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면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 건강까지 고려한 샐러드 뷔페, 가을 연어로 무장한 씨푸드 레스토랑, 돈까스와 따뜻한 국물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정통 일식 돈까스, 커피를 좋아하는 여성을 위한 다이닝 카페 등 다양한 외식 공간을 소개한다.


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이탈리안 홈메이드 스타일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이 올 가을 출시한 '가을에 만난 사랑, 제시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늦가을 및 초겨울 데이트 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


매일 백여가지의 이탈리안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끌어온 제시카키친은 호텔식 부럽지 않은 알찬 메뉴로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가을에 만난 사랑, 제시카'라는 타이틀로 출시한 신메뉴 16종은 견과류와 곡류를 이용해 메뉴를 구성했으며 그 중 '지중해 샐러드'는 블루베리와 아몬드, 망고를 주재료로 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 및 겨울철의 필수 메뉴로 인기가 높다.


CJ푸드빌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씨푸드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다양한 가을연어메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11월 24일 까지 진행 중이다.


스스로 바다에 나가 몸집을 불린 후, 가을이 되면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가을연어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연어에는 피부의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A가 들어있어 여자친구의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메뉴 역시 연어를 요리에 접목한 새로운 맛의 '연어 또르띠아', 야채를 곁들인 '연어 타르타르'등과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어스시', '연어롤' 등의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연어 메뉴 외에도 즉석 샤브샤브, 즉석 구이, 찜요리 등 푸짐한 해산물 요리가 제공되며, 해산물 부페 특유의 다양한 맛깔스러운 요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돈까스라는 메뉴는 언젠가부터 고급스럽지 않은 이미지로 다가오지만 사보텐의 돈까스는 예외다.

 

연인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분위기를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일본 정통 돈가스 브랜드 사보텐은 차가워지는 날씨에 찾게 되는 따뜻한 국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 메뉴를 선보였다. 


사보텐에서 가을을 겨냥해 출시된 계절메뉴는 얼큰한 해산물우동 정식과 고구마치즈가스 정식으로 따뜻함과 동시에 웰빙과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얼큰한 해산물 우동 정식은 푸짐한 해산물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고구마치즈가스 정식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와 함께 모짜렐라 치즈가 안심에 어우러져 느끼함 없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국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다.


사람들이 북적 이는 주말, 가벼운 데이트는 주로 대형 쇼핑몰, 영화관, 식당가에서 즐기기 마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은 20~30대 젊은이들이 빠지지 않고 들르게 되는 데이트 코스이다. 실제로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젊은 연인들에게 카페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커피나 케익뿐만 아니라 식사까지 겸할 수 있는 '다이닝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차와 음료, 식사와 주류까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이탈리코 캡슐 커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이탈리코는 대표적인 다이닝 카페이다.


특히 이탈리코 캡슐 커피는 현지 바리스타에 의해 로스팅, 그라인딩, 탬핑 과정을 거쳐 캡슐에 진공 포장된 상태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때문에 매번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샌드위치, 핫도그, 프레즐, 로티번 등 다양한 메뉴까지 구비하고 있어 젊은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