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쾌적함을 제공하는 Cool 주방 인기
○ 오사카가스, 상식을 뒤엎은 발상의 전환
- ‘주방은 원래 더운 곳’이라는 발상을 깨고 쾌적한 주방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
- 2001년 시제제의 전시회 출품을 시작으로 2003년 첫 상용화
- 2010년 현재, 294종에 달하는 라인업, 누적 판매 대수 8000대를 기록
○ 원리는 복사열과 배기열의 집중차단을 통한 주방 내 온도상승의 억제
- 주방기기 내부에 자연적인 기류냉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치하고, 집중배기를 통해 배기열의 확산을 막음.
- 이를 통해 ‘덥고 짜증 나는’ 주방을 ‘온도 25℃, 습도 80% 이하’의 쾌적한 주방으로 전환
- 학교, 병원, 회사 구내식당 등 업무용 주방의 환경을 일변화 시킴.
□ 쾌적함 제공 외에도 많은 이점이 숨어 있는 Cool 주방
○ 친환경, 에너지 절감이 가능
- 기존 주방은 40℃에 가까운 실내 온도로 인해 에어컨, 공조 시스템의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음.
- 또한 배출된 열과 온수를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음.
- 기존 주방의 에너지 사용량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스즈츠는 93의 에너지로 같은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식품위생에도 효과
- 기존 주방은 높은 실내 온도로 인해 조리 중에도 쉽게 부패할 수 있었으나, 스즈츠는 실내 온도를 낮춰 줌으로써 부패를 방지
□ 시사점
○ 발상의 전환이 낳은 새로운 시장
- 주방 온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친환경, 고효율, 식품위생 등으로까지 파생
- 주방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새롭게 개발될 수 있음.
○ 한국 기업에도 기회의 시장이 될 수도
- 스즈츠로의 전환은 앞으로 계속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1차 가공 원자재, 부품 시장에 한국 기업 참여를 고려해 볼 수 있음.
- 스즈츠 시장은 이제 막 태동단계인 시장으로 전 세계 학교, 병원, 구내식당 등 잠재 수요가 무한한 블루오션이며, 한국 기업에도 아직 충분한 기회가 열려 있음.
<출처:코트라 후쿠오카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