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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29-30일 광어ㆍ다시마 축제

피서철을 맞아 전남 완도의 특산물인 광어와 다시마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완도군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남해안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인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어ㆍ우럭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광어ㆍ우럭이랑 놀자'란 주제로 열릴 이 축제에서는 요리 시식회와 먹을거리 장터ㆍ모래성 쌓기ㆍ모래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다시마 최대 생산지인 금일읍 해당화 해변에서는 오는 30일 다시마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건강미인 선발대회와 다시마 초밥 만들기ㆍ다시마 시식회ㆍ다시마 가요제ㆍ다시마 페이스 페인팅ㆍ맨손 활어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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