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가 재활용 유제품 포장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유제품 포장 용기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단체의 경우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을, 개인의 경우 1인 1개의 작품만을 응모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개인 혹은 단체로 재활용되는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의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우유는 제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누어 최종 선정된 작품은 8월 19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상금과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올해 14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 대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고 더불어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우유 역시 녹색경영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과정과 참가자 인터뷰, 기타 창작모형물 제작관련 재미 있는 동영상(UCC)를 찍어서 보내 준 10명을 선발, 1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홈페이지(www.seoulmilk.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