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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컬렉션 125’ 개최

수집가 소장품 중심 콜라보레이션 형 전시회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코카-콜라 로고 제품 수집가들과 일반 소비자,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소장품 전시회 ‘코카-콜라 컬렉션 125’를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압구정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Sharing Happiness'를 주제로 하는 ‘코카-콜라 컬렉션 125’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25년의 코카-콜라 역사와 가치를 지닌 소장품 125여 점과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 미소니와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코카-콜라 병 및 가수 나얼, 디자이너 윤세나, 미술작가 김태중이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이 조화롭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유명 수집가와 일반 수집가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근영, 김성주, 나상윤씨 등이 수년간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수집한 소장품 총 4000여 점과 공개 모집한 일반 수집가들의 수집품들 중 가장 특별한 의미를 지닌 125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돼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125년 장수기업 코카-콜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나얼이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 작품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나얼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며 약20회가 넘는 미술 전시회에 참여한 멀티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회에도 뛰어난 재능을 힘껏 발휘해 독특하고 감각적인 텍스트 드로잉 작품을 탄생시켰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 컬렉션 125’는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 받아 온 코카-콜라의 125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코카-콜라를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참여한 모든 수집가들과 아티스트, 관람객들이 코카-콜라의 ‘행복’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컬렉션 125’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