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8일 바이오 부문 대규모 시설투자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바이오 해외 현지법인이 중심이 돼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 2015년까지 최대 약 3조원 규모로 장기 투자하는 계획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의 공장 신설, 해외업체와의 합작 및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ㆍ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은 향후 외부변수와 환경변화를 고려해 진행할 예정으로, 투자방법 및 대상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자율공시 또는 수시공시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