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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진도군이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최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 등 집중관리업소 23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남은 음식 재사용과 친절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향토 음식의 정갈한 상차림 등 음식문화 개선 등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은 음식물을 부적절하게 보관, 조리, 취급할 경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식품 취급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하고 조리기구 등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세척과 소독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음식점들이 솔선 수범해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지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