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11년 5월1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식품분야 전시회'(SIAL CHINA 2011)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IAL CHINA 2011은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전문 식품전시회를 주관하는 프랑스의 `SIAL'(세계식품박람회)이 매년 중국에서 여는 최대 규모의 식품분야 전시회다.
농식품부는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측과 프랑스 SIAL CHINA 조직위원회간에 한국이 주빈국 자격으로 내년 전시회에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주빈국이 되면 전시회 부스 선정에 최우선권이 부여되는 등 상당한 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