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를 원료로 일반식품, 건강식품 및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샬롬산업(대표 김철)이 창업 10년 만에 업계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며 유망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3년에 창업한 샬롬산업은 첨단 건조시설과 1천여평의 제조공장에서 10여가지의 건강식품과 14종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존에 녹즙으로 갈아먹던 불편함을 없애고 영양가 있는 신선초 분말녹즙을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과 진공동결건조(FD설비) 공법으로 식품을 가공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고 원료의 맛과 향, 색소가 그대로 보존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것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샬롬산업은 샬롬 신립초 잎분말, 뿌리분말, 명일엽효소, 명일엽 차 등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외주업체의 임가공문의도 차츰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우수한 설비와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공급 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99년에는 ISO 9002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여성발명협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경쟁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샬롬산업의 김철 사장은 "내가 만든 제품 내가 먹는다라는 가족주의적인 경영철학과 부단한 노력이 오늘의 성공과 내일의 비젼을 가져다 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