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유통교육센터는 지난 7일 국내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산물 유통기술 경영관리사 과정’ 제7기(35명)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7주 동안(총165시간)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기술 및 신선 안전유통에 중점을 둔 농산물 유통 선진화 이론과 도매시장 현장실습, 해외 선진 유통관련 연수로 진행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241명의 농산물유통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농산물 무역자유화(FTA)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농산물의 유통혁신을 이룩한 바 있다.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국내 농산물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2004년부터 10년간 수행하는 장기 정책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전문가가 되어 국가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