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보건소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안전 통합인증제’ 참여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증대상은 안심참기름, 안심식육판매업, 자랑스러운 한국음식,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안심떡집, 안심마트, 안심자판기 등 총 8개 분야다.
식품안전 통합인증 업체는 1차 구청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서울시 식품안전 협의체 실무위원회의 업소현장 심사 후 최종심의 및 확정된다.
인증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표지판을 수여함과 동시에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 등에 인증업체 명단을 게재해 시민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에게 인증업체 정보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인증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업소내 자율확대 표시사항 현장사진(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에 한함)을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안전 통합인증 업체들은 인증과정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갖게 되어 위생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며 “통합인증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고 널리 알려져 인증업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상반기에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2곳,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3곳,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1곳, 안심식육판매업 3곳 등 9개 업체를 식품안전 통합인증 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