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로 만든 천연조미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여름철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협유통·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한우로 만든 ‘산들애 국내산 한우 100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11일간 농협유통 직영점과 지역 하나로클럽 6개소에서 등심 및 보신부위 할인행사를 시작하며, 한우고기 및 보신부위 구매고객 중 3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산들애 국내산 한우’를 증정하며,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대전, 성내, 전주, 용산, 기흥, 인천, 신촌, 관악점에서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전점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안심한우 등심 초특가 기획대전’을 마련, 기존 가격 대비 20%를 인하하고 안심한우 등심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산들애 국내산 한우 100g’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구제역 종식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CJ 산들애와 제휴를 통해 우리 한우로 만든 천연조미료를 한우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