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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닭고기 ‘참다랑어’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DHA·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치는 다랑어의 속명으로 다랑어와 새치라는 물고기는 세계 5대양을 회유하는 원양성, 난류성, 대형 물고기다.

다랑어는 영국에서는 튜나(tuna)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마구로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에서는 다랑어를 참치라고도 부른다.

이 참치라는 명칭은 해방 후 해무청 어획 담당관이 당시 다랑어가 우리 동해 연해안의 방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참치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그대로 보고서에 기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 물고기의 우리나라 표준명은 다랑어다. 생물학회와 문교부에서도 다랑어라는 어명을 표준명으로 결정하고 국정 교과서에도 다랑어라는 어명을 활용하고 있다.

참치는 몸은 뚱뚱하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몸높이는 약간 높은 편이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입은 크다.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며 몸쪽의 중앙과 배쪽은 은회색 바탕에 여러 개의 폭이 좁은 가느다란 흰색 가로띠와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에는 폭이 좁은 가로띠와 둥근 무늬가 희미하게 있다가, 자라면서 점차 없어진다.

작은 둥근비늘이 몸 전체를 덮고 있다. 백다랑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가슴지느러미가 짧은 것이 참다랑어이다.

해수면 바로 아래에서 헤엄치며, 때때로 연안 가까이에 나타나기도 한다. 봄, 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무리지어 다니는 멸치, 꽁치, 청어 등을 주로 먹으며, 새우류, 게류, 오징어류, 해파리류 등을 먹기도 한다.

산란기는 대만 근해에서는 4~6월,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8월이며, 주 산란장은 우리나라 동해 남부 해역과 대만 북부 해역이다. 근육에 혈액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살이 붉은색을 띤다.

혈액량이 많기 때문에 부패하기 쉽고, 죽음과 동시에 체온이 50℃까지 오르면서 몸색깔이 점차 흑색으로 변한다. 따라서 잡는 즉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영하 60℃ 이하의 저온에 냉동 시켜 수송된다.

회, 초밥 등으로 먹으며, 육질이 곱고 맛이 매우 좋아 최고급 어종에 속한다.

참치에는 많은 효능이 있다. 두뇌발달에 좋은 DHA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빈혈예방에도 좋은 참치는 철분 비타민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피부의 노화방지를 해주는 참치는 핵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뇌세포기능을 강화시켜 노화를 방지해준다.

동맥경화에도 좋은 참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전립선암 예방에도 좋을뿐 아니라 정자 생산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남성들의 스테미너 강화에 좋다.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는 참치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방지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참치에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참다랑어 구입요령을 보면 육질은 붉은색을 띄고 고운 육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급이다 눌러 봤을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보관온도는 -20~1도 보관일은 1개월정도이며 보관법으로는 급속 냉동한 참다랑어는 한번 먹을 만큼의 양을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먹으며 재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질법은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빼내고 사용할 부위를 잘라 깨끗한 행주로 피를 말끔히 제거하면 된다.

섭취방법은 전세계적으로 아주 다양한 요리법으로 널리 식용되고 있으며 지방이 낮고 수분이 적어 횟감이나 통조림, 냉동식품으로 이용된다.

참치의 궁합음식으로는 생강이며 회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생강에는 살균작용이 있어 날회를 먹을 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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